남성성과 여성성에 대한 레포트 (사이보그 페미니즘과 퀴어 이론에 근거하여)
- 최초 등록일
- 2012.03.01
- 최종 저작일
- 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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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이보그 페미니즘, 퀴어 이론, 동물 생태학에 근거한 페미니즘 레포트입니다.
각 목차 당 반페이지 정도의 분량으로 간단하게 작성 되어 있으며 출처도 명기되어 있습니다.
목차
퀴어 이론과 사이보그 페미니즘, 그리고 그 한계
남성성과 여성성의 가변성 : 동물 생태학과 역사에 근거하여
퀴어 이론과 사이보그 페미니즘 : 어디까지 받아들이고 어디서부터 잘라야하나.
본문내용
퀴어 이론과 사이보그 페미니즘, 그리고 그 한계
페미니즘은 여성 해방과 양성 평등을 지지하는 사상이다. 우리는 오랫동안 페미니즘의 문제를 단순히 섹스의 신체적인 문제로 보아왔다. 그러나 시대가 흐름에 따라 인간의 욕망이 좀 더 개방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음지에 몸을 숨겼던 성적소수자들이 그들의 욕망을 바깥으로 내보이기 시작하였다. 사회는 개인의 욕망을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데에 익숙해지기 시작한 것이다. 퀴어 이론이 추구하는 젠더 개념의 해체와 페미니즘에서 목표로 삼는 여성해방, 양성평등의 이상은 성해방의 관점에서 서로 유사점을 가지고 있다. 테레사 드 로레티스는 성 정체성의 개념을 남녀의 이분법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언어, 문화, 인종, 국가, 계급, 젠더 등의 다중적인 관점으로 보아야한다고 역설한다. 퀴어 이론은 이러한 주장들을 보다 급진적으로 받아들여 젠더와 섹스 개념의 해체를 추구한다.
퀴어 이론에서 성 정체성의 개념을 다중 적으로 보는 관점은 사이보그 페미니즘에서 주장하는 성이 유전의 산물이 아니라 문화의 산물이라는 관점과 같은 맥락을 지닌다. 사이보그 페미니즘에서 사이보그는 분열된 정체성을 가진 교체와 재조합이 가능한 존재이다. 따라서 인종·성별·국가 등의 개체의 다양한 구성 요소는 가변적이며 계급이 없다. 따라서 사회에서 일컬어지는 비정상적 존재가 단순히 기존 정상 개체와 단순히 차이를 가지는 개체로 인식 되며 정상·비정상의 분류 범위를 해체한다. 퀴어 이론이 개체의 정체성과 취향, 욕망을 인정하여 그 다양성을 인정하는 것과 같은 결론을 지니는 것이다.
그러나 퀴어 이론과 사이보그 페미니즘에서 다루는 다양성에 대한 논의가 논란이 되는 것은 ‘경계의 해체’에 있다. 각 개체는 물리적·심리적으로 다른 취향과 양상을 띠고 있을 수밖에 없으며 실제로도 그러하다. 그러나 퀴어 이론과 사이보그 페미니즘에서는 단순히 개체간의 차이를 인정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차이’라는 구분 자체를 없애자는 것은 다소 급진적인 논리를 펼치고 있다
참고 자료
윤조원 (2009), “페미니즘과 퀴어이론, 차이와 공존: 테레사 드 로레티스, 이브 세지윅, 주디스 버틀러를 중심으로”, 한국영미문학페미니즘학회, 영미문학페미니즘
제레드 다이아몬드 (2005), ‘섹스의 진화’, 사이언스북스
조동일 (2005), ‘한국문학통사’, 지식산업사
이은선 (2003), ‘유교, 기독교 그리고 페미니즘’, 지식산업사
신동호 (2006.12.13), ‘인간은 킬러 원숭이에서 사랑의 원숭이로 진화했다.’, 사이언스 타임즈
http://www.sciencetimes.co.kr/data/article/18000/0000017821.j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