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차) 실험 애기장대와 개화
- 최초 등록일
- 2012.03.05
- 최종 저작일
- 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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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생물학 실험 보고서
목차
Ⅰ. 서론
Ⅱ. 실험 재료 및 방법
Ⅲ. 실험 결과
Ⅴ. 참고 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화훼류 중에는 종자가 발아한 후나 혹은 줄기의 생장점이 활동을 하고 있을 때 일정기간의 저온을 겪음으로써 꽃눈이 형성되는데, 이러한 현상을 춘화작용(vernalization)이라고 한다. (Lee. 2005)
춘화는 특정적으로 일정 기간의 낮은 온도에 노출된 것에 의해 개화가 촉진되는 것을 말하며 식물의 발달에 미치는 낮은 온도의 여러 가지 다른 영향과 혼동해서는 안 된다. 1920년대에 러시아인 Lysenko에 의해 만들어진 춘화는 저온 처리에 의해 개화 행동면에서 겨울 밀이 봄 밀처럼 되는 능력을 의미한다. 이런 반응은 수 년 전부터 농학자들에 의해 실제로 관찰되어 온 것이었으나, 1918년에 Gassner가 겨울 밀에 필요한 저온처리가 종자가 발아하는 동안 충족될 수 있다는 것을 보이고서야 과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춘화에 유효한 온도 범위는 종에 따라서 그리고 처리 기간에 따라 크게 변한다. Perkus호밀의 경우 유효 온도 범위는 -5℃부터 +15℃까지이며 +1℃와 +7℃사이의 넓은 최적온도 범위를 갖는다. 또 한 한계 내에서 춘화 처리 효과는 처리한 기간에 비례한다. 춘화처리를 1℃~2℃에서 1~2주일 정도로 짧게 처리하면 개화는 급격히 촉진되고 같은 온도에서 약 7주 처리하면 최대로 효과적이다. 유효온도 범위 내에서는 처리기간이 짧을수록 최적 온도가 올라간다.(William G. 1999)
춘화에는 식물에 따라서 스위트피와 같이 종자단계에서 저온에 감응하여 개화하는 경우인 ‘종자춘화’, 발아 직후에는 저온에 감응하지 않으나 일정기간 생장한 후부터 감응하는 경우인 ‘녹색식물체춘화’ 두 종류가 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춘화작용을 받은 후 다시 고온에 처하게 되면 그때까지의 저온효과가 감소되어 개화가 촉진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현상은 ‘탈춘화현상’이라고 한다. (Lee. 2005)
참고 자료
- William G. Hopkins. 1999. 식물생리학(Introduction to Plant Physiology). 2th Ed., 을유문화사., pp 439-441
- Lee, J. S. 2005. 원예작물학. 예하미디어., pp 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