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기 이후 조선의 문화
- 최초 등록일
- 2012.03.07
- 최종 저작일
- 2007.04
- 9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17세기 이후 조선의 문화
-실학의 출현과 서민문화의 발달을 중심으로
목차
1. 머리말 : 17세기 이후 조선 문화의 양상
2. 실학의 출현과 서민문화의 발달
2.1. 실학實學
2.1.1. 실학의 개념
2.1.2. 실학 발생의 배경
2.1.3. 실학의 구분
2.2. 양반문화의 변화와 서민문화의 형성
2.2.1. 문학
2.2.2. 미술
3. 맺음말
본문내용
1. 머리말 : 17세기 이후 조선 문화의 양상
17세기 이후 조선에서는 사회 각 분야의 변화와 함께 문화에서는 새로운 기운이 나타났다. 양반뿐만 아니라 중인층과 서민층이 문화의 한 주역으로 등장하면서 문화의 질적 변화와 함께 문화의 폭이 확대되었다.
학문에서는 성리학이 교조화敎條化되는 경향을 보였으나 양명학을 받아들였으며 사회 변화를 반영한 실학이 나타나 개혁 추진을 주장하기도 하였다. 천문학과 의학 등 각 분야의 기술적 성과들이 농업과 상업 등 산업 발전을 촉진하였다. 서양문물의 유입도 이런 발전을 가속화하는 데 이바지하였다.
예술 분야에서는 새로운 기운이 넘쳐났다. 판소리, 탈춤, 한글 소설, 서민 음악이 유행하였고, 백자 등의 공예도 생활 공예가 중심이 되었다. 우리의 산수와 삶을 소재로 하는 문예풍토가 진작되어 문학과 서화에 큰 영향을 미쳤다. 본문에서는 실학의 출현과 서민 문화의 발달을 중심으로 17세기 이후 조선의 문화 양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2. 실학의 출현과 서민문화의 발달
2.1. 실학實學
2.1.1. 실학의 개념
실학이란 용어는 애초에는 허학虛學에 대한 반대의 의미로 사용되었다. 학자들이 자신이 추구하는 학문은 다른 학문에 비해 ‘현실에 실질적으로 소용이 되는 학문’임을 강조하기 위해 사용한 이 용어는 중국에서도 청나라 이전부터 이미 쓰였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일찍부터 사용되었었다. 여말선초에 성리학性理學을 수용한 신흥사대부新興士大夫들은 당시에 타락해 있었던 불교를 배격하면서 자신들이 신봉하는 예학禮學 자체를 실학이라 일컬었으며, 조선중기에는 지방의 사림파들이 훈구파의 사장학詞章學을 공격하면서 자신들이 추구하는 유교적 도덕의 실천, 즉 도학道學을 실학이라 내세우기도 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