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영화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2.03.08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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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본어 시간에 일본 영화 관람후 감상문 작성한 것입니다. 이웃집 토로로와 우리 의사 선생님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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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나라에서 중등교육까지 제대로 이수한 사람 중에 반일 감정을 제외하고 일본을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지 모르겠다. 나 역시도 초·중·고를 다니며 국사, 한국근현대사 등을 배우고 역사소설이나 영화를 보면서, 역사왜곡 교과서나 독도 발언에 대한 뉴스 기사를 보면서 알게 모르게 반일 감정을 키워왔다.
하지만 나는 이상하게도 그런 일본인들이 쓴 책을, 내가 나쁜 감정을 갖고 있는 그 일본인들이 만든 영화를 참 좋아한다. 히가시노 게이고, 가네시로 가즈키, 오쿠다 히데오, 이사카 코타로, 온다 리쿠 등 내가 굉장히 좋아해서 자다가도 누군가 쿡 찔러서 말해보라고 하면 말할 수 있을 만큼 외우고 사는 작가는 거의 일본인이다.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 내 첫사랑을 너에게 바친다, 공기인형 등 따뜻한 영상미에 감성을 더한 일본 특유의 분위기가 나는 영화도 좋아한다. 또 하울의 움직이는 성,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원령공주 등 몇 년이 지난 후에 몇 번을 다시 봐도 재미있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 시리즈도 좋아한다. 그래서 일본어 레포트 주제를 받았을 때, 나는 평소 보고 싶었던 일본영화를 보기로 마음먹었다.
내가 첫 번째로 본 영화는 ‘니시카와 미와’라는 여성 감독이 만든 ‘우리 의사 선생님’이다. 감독 중에서 여성은 흔치 않은 편이기 때문에 여자감독이 만든 영화라는 점에서부터 끌렸다. 여성특유의 시선으로 만든 아기자기한 영상미와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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