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소개글

'철학의 이해'라는 교양과목에 제출했었던 영화감상문입니다.
영화 아일랜드 속 생명윤리에 대한 입장과 생각을 정리했습니다.
영화는 못보셨는데 급히 쓰셔야 할 분이라던가. 영화를 봤는데 막상 어떤내용을 써야할지
잘모르시겠는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참고자료가 되지 않을까 싶어 감히 올렸습니다~

참고적으로 점수는 A+은 받지 못했지만, 그래도 A를 받은 글이며, 무엇보다 중간고사 대체 레포트로
제출했던 만큼, 심혈을 기울여 작성했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서평을 쓰시는데 도움이 될거라 믿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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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간 자신의 창조물이 되어 버린 인간은 여전히 인간이기는 하나 더 이상 같은 인간은 아니다. 머지않아 우리는 인간과 완전히 닮은 개체를 탄생시키는 방법을, 그리고 아마도 다른 종들의 개체를 탄생시키는 방법을 손에 쥘 것이며, 결국에는 인간을 생산하고, 인간에 속하는 종을 생산할 것이다. 신에게만 있던 그 특권을 마침내 인간이 갖게 된 것이다. -미셸 세르

복제는 비윤리적인가?
사람들은 흔히 생명의 복제란 아주 최근에 일어난 사건이라고 믿고 있다. 하지만 복제는 의약품 및 멸종된 생물들의 복원, 품종의 개량을 위해 수없이 이루어지고 있었으며, 그 기술도 점차 발달해 왔다. 그러던 중 복제 대상이 인간이 되면서, 관련 내용이 언론을 점령할 때마다 갖가지 우려가 뒤를 이었고, 그 파장은 만만치 않았다. 그렇다면 복제를 통해 이루려는 것은 무엇인가? 과학자들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눈다. 첫째, 한 인간을 완벽하게 똑같이(그리고 마음대로) 복제하는 것이다. 둘째, 환자 개개인의 특성을 그대로 가진 줄기 세포를 써서 새로운 장기를 복제하고, 이를 질병 치료에 이용함으로써 이식에 따른 면역 거부 반응 등의 각종 위험을 없애는 것이다. 첫째 목표의 인간복제에 대한 사람들의 거부감은 길로 엄청나다. 전 세계의 정계, 종교계, 심지어 과학계도 연구가 진행되는 것에 커다란 거부감을 드러내고 있다. 교황까지도 인간을 물건으로 격하하는 행위라면서 비난하였다. 그런데 실제 인간복제가 가능할까?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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