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시풍속,음력,양력,풍속,설날,추석,윤달
- 최초 등록일
- 2012.04.27
- 최종 저작일
- 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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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머리말우리나라는 농경이 주 생업이었다. 그래서 농경을 바탕으로 하는 세시풍속이 주를 이르고 있다. 송사 1리 또한 주 생업이었던 농경으로 인하여 많은 세시풍속이 행해졌었다. 마을 사람들의 생계로 인한 힘듦을 달마다 리듬감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긴장의 이완을 통해 주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한 해 곳곳마다에 자리를 잡았다송사1리에는 1950년대 전까지 비교적 강한 전승력을 가졌다. 이는 세시풍속을 행하는 주 목인인 마을, 집안의 평안과 주 생업인 농업의 풍요를 이루는데 있다. 이는 흉농으로 인한 불확실한 삶 속에서 세시풍속을 통해 그들의 불안정을 낮추어주기 때문에 세시풍속의 전승력을 어느 정도 보장 될 수 있었다. 그러나 1950년대 6ㆍ25 한국전쟁으로 인하여 마을 주민 다수가 희생당하였고 1960년대 부락자치회 조직, 제방석축공사, 송사 교회설립, 송사시장 건립 등을 통해 주민들 삶의 조건을 조금씩 변화시켰고 그 후 1970년대 새마을 운동으로 마을 내 큰 변화를 겪었고 사과 농사의 가속화로 송사1리는 부촌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었다. 1980년대 이농현상 심화되었고 1990년대 중반에 일어난 IMF 경제 위기는 마을로 귀향인 및 귀농인이 생겨난 시발점이 되었고 그로 인해 마을은 젊은 사람들이 늘어나게 되었으며 마을을 이끄는 데 핵심이 되었다. 따라서 이런 변화에 발맞추어 세시풍속의 전승력은 점차 약화되었다고 볼 수 있겠다.
목차
1. 머리말
2. 각 달의 세시풍속
3.세시풍속의 전승양상
1) 세시력
.4. 세시풍속의 변화양상과 원인
1) 농사의 풍요를 기원하는 세시풍속의 쇠퇴와 그 원인
2) 귀농층 증가함으로 인한 세시풍속 전승과 쇠퇴 그 원인
5. 세시풍속의 지속과 변화
본문내용
1) 1월
(1) 설날(정월 초하룻날)
① 정초 차례
아침 일찍 일어나 몸을 정갈히 하고 여자들이 차례 상에 올릴 음식을 준비하면 남자들은 차례 상을 차리고 차례를 지낸다. 송사1리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4대 조상까지 모신다. 또한 대체로 설날에는 떡국제사를 지낸다. 몇몇 가구에서는 도시에서 사는 자식이 제사를 모셔가는 경우가 있어서 역으로 부모님이 역귀성하는 가구들도 있었다.
② 가신 제사 지내기
설날에는 집안 곳곳에 좌정한 가신을 위해 제시를 지냈다. 특히 성주에 제를 올리는 날은 큰 명절인 설과 대보름 그리고 추석이다. 김옥녀(73)의 경우 집안에 성주를 모시는데 조상차례를 지내기 전에 성주고사를 지낸다고 한다. 성주상에는 밥, 콩나물국, 떡, 생선(조기나 고등어), 삼실과(밤· 대추· 사과), 나물(시금치·고사리) 등을 올린다고 한다. 성주가 집안의 가장인 대주와 집안의 안녕을 위해준다고 믿기 때문에 조상차례보다 먼저 성주제사를 지낸다고 한다.
② 설빔 해 입기
설빔으로 해 입는 옷은 계절에 따른 계절복식이다. 옛날에는 옷을 만들어 입었기 때문에 설빔, 단오빔, 추석빔 등의 명절빔이 가지는 의미가 상당히 있었다. 이 날에는 치마와 저고리, 바지를 만들어서 입었다. 그러나 근래 들어서는 옷을 만들어 입는 이는 없고, 주로 사서 입는데 특별히 설빔이라고 해서 사 입는 경우도 드물어 졌고 한다. 설날은 자식들이 해주는 개량한복을 입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평소와 같은 복식으로 입는다고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