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여성의 일가정 양립지원에 관한 제도 고찰 및 대안제시(산전후휴가, 육아휴직제도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12.05.07
- 최종 저작일
- 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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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취업 여성의 일∙가정 양립지원에 관한 제도의 고찰과 향후 방안제시(산전후휴가, 육아휴직제도를 중점으로)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우리 사회는 그 동안 급속한 도시화∙산업화의 과정을 겪으면서 여성의 역할과 가치관에 대해서도 큰 변화가 이루어졌다. 이전 세대 여성의 역할은 결혼, 출산, 양육 등의 가사 노동에 국한된 측면이 많았으나 여성의 특히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여성의 사회∙경제적 지위는 크게 향상되었고, 이는 기존 남성 가장 중심의 수직적 가계 구조를 수평적 구조로 변화를 유도하였다.
2008년 외환위기 이후 여성의 경제활동참여율이 50%이하로 하락하긴 하였지만, 현재 여성의 절반 정도가 노동시장에 참여하고 있다. 얼마 전 통계청의 ‘ 2011년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평균 초혼 연령은 여성 29.1세로 전년보다 0.2세 상승하여 여성 초혼 연령이 처음으로 29세를 넘었다고 발표하였다. 여성의 초혼 연령 상승은 학력수준의 상승으로 경제활동 진입시점이 늦춰지고, 개인의 자아실현과 삶의 질을 중요하게 여기는 경향으로 결혼이 필수과정이라는 인식의 변화에 기인한다. 아래의 차트에서 보듯이 직업을 가지는 것이 좋다는 인식이 20-30대 여성의 경우 92.1%에 달한다. 이러한 인식의 변화는 여성의 경제활동참여율을 지속적으로 증가시키는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제 우리 사회에 표면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한 저출산∙고령화 문제는 머지않은 미래의 심각한 문제로 대두될 것이다. 미래의 인력부족에 대응하고 국민의 사회복지 수요를 위해서 성장동력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국민의 절반에 달하는 여성 인력의 활용을 등한시 하고서는 이러한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기 용이하지 않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여성들이 무엇 때문에 출산과 결혼을 기피하게 되었는지 그 원인을 파악하고 분석하지 않으면 이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도출하기는 쉽지 않다. 그렇다면 국가 경제에 있어서 인적 자본이 강조되는 향후에 여성인력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국가경쟁력을 유지∙강화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점이 보완되고 실행되어야 하는지 살펴보겠다.
참고 자료
고용노동부-정책자료-2011년 여성과 취업
통계청-국가통계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