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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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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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은 곧 화에 이르는 문이요 혀는 곧 몸을 베는 칼이니 입을 닫고 혀를 깊숙이 감추면 가는 곳마다 몸이 편할 것이라. 책 내용만큼 한마디 말로서 사람을 죽이고 살리는 힘을 가졌다고 본다. 책에 말에서 중요한 덕목 6가지를 소개 해 주고 있다. 첫째 호흡. 두 번째 설득력. 세 번째 분노를 다루는 것. 네 번째 진실성. 다섯 번째 평가를 자제. 여섯 번째 했던 말 반복하지 않기. 평소 나는 말을 빨리 하는 편이다. 말을 빨리하다 보니 말실수도 하는 편이고 나를 분노하게 하는 일에 대해 즉각적으로 화를 내는 편이다. 책을 보면서 느낀 점이 많다. 대화 도중에 말을 하고 싶을 때 2초를 쉬어라고 이르고 있다. 내 생각은 얘기하다가 2초라는 시간은 상당히 긴 시간이라 생각이 된다. 내 생각보다는 책의 내용이 더 가치가 있다고 생각이 된다. 그래서 나의 생각을 꺾고 책의 내용을 따라가려 한다. 여섯 번째 내용이 내 생각이랑 딱 맞아떨어졌다. 했던 얘기를 반복해서 하면 그 사람의 말은 주위에서 듣지 않게 된다. 반복해서 말하는 뒤 배후에는 술이 빠지지 않는다. 그러면 상당히 짜증이 난다. 말 수를 줄이면 자연스레 말실수를 적게 하고 그러다 보면 그 사람의 격은 올라 갈 것이다. 그리고 말을 곱게 예의 바르게 쓰다보면 쓰는 사람도 항시 긴장을 하면서 말하고 말하다 보면 그 사람 행동도 말과 비슷하게 따라가고 그러면 그 사람 삶이 좋아 질 것이다.
‘청년에게 예의가 필요한 이유’를 읽고 느낀 점은 요즘 젊은이 들은 예전에 비해서 예의가 없는 사람들의 비중이 늘어난거 같다. 예를 들면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젊은 학생들이 자리에 앉아 있으면서 어르신께서 자리가 없어 서서가는 걸 자주 본다. 예로부터 대한민국은 동방예의지국이라 했었으나 요즘은 동방예의지국이 어색할 정도이다. 물론 예의바른 사람의 비중은 더 높다고 생각은 하고 있다. 또 요즘 문제가 되는 건 선생님에 대한 예의를 모르는 학생들이 방송을 통하여 접하고 있다. 선생님께서 학생에게 담배를 핀다고 꾸중을 하자 학생은 선생님을 폭행했다. 이런 일이 발생하였음에 유감을 표한다. 위의 학생은 자기의 입장만 생각하고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 그러면 반대로 선생님의 입장은 어떠할까. 교사에 대한 회의를 느낄 것이다. 선생님도 사람인 지라 어린 학생한테 그런 일을 당한 것에 대해 자존심도 무척 상하셨을 것이다. 선생님께서는 분명 학생이 올바른 길로 가게 하시려고 꾸중을 하셨을 것이다. 그러나 학생은 스승의 깊은 뜻도 모르고 철없는 행동을 한것이다. 그런 학생들에 대해 배움의 마음가짐에 대해 준비가 안되어있는 학생 같다. 그런 학생들은 교과 과목 수업이 중요한게 아니라 사람이 되는 교육을 먼저 받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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