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의와 성화에 대하여

소개글

구원론에 대한 학기말 리포트입니다....

목차

<들어가는 말>

<본론>
1. 칭의와 성화의 용어정리
2. 칭의와 성화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위해 성경과 개혁교회에 나타난 칭의와 성화의 의미를 살펴보고자 한다.
3. 구원론(칭의와 성화)에 있어 칼빈과 루터의 차이
4. 미국의 복음주의와 개혁교회 전통의 차이
5. 한국교회의 칭의와 성화의 모습

<결론>

본문내용

<들어가는 말>
나의 아내는 모태신앙인으로 처가는 다자매(多姉妹) 가족이다. 그런데 한 기독교신앙 안에서 자란 자매들임에도 불구하고 신앙의 색채가 다양한 다신학적(多神學的) 가족이다. 신학적 색체를 구원론과 관련해 칭의와 성화로 나누어봤을 때 큰처형을 중심으로 하는 부류(칭의 강조)와 내 아내를 중심으로 하는 부류(성화 강조)간의 신학적 색채가 다양하다. 그 원인을 유추해볼 때 이는 각각 성장해온 교파간의 구원에 대한 이해의 차이에서 오는 것으로 생각된다. 칭의를 강조하는 부류는 주로 장로교파측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성화를 강조하는 부류는 주로 순복음, 성결교, 감리교파측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전자의 경우, 하나님께서 베푸신 구원의 은혜를 누리며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맺는 데 반해, 후자의 경우, 구원의 확신에도 불구하고 그 은혜에 대한 감격보다는 자신의 행위의 심판에 대한 두려움에 자칫 죄책감으로 오도될 수 있는 지나친 책임의식으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경직되어 있다. 전자는 자칫하면 삶의 방임으로 흐를 위험이 있고, 후자는 천주교에서 말하는 지나친 공로주의로 흐를 위험이 있다고 보여진다.

<중략>

교회에 칭의와 성화가 있는가를 물어보기 전에 교회를 이끌어가는 목사에게 칭의와 성화가 있는가, 즉 목사로서의 윤리의식이 있는가를 먼저 물어보아야 할 것이다. 안타깝게도 나를 비롯한 교회나 목회자들의 삶에서 칭의에 대한 감사한 삶의 형태인 성화의 삶이 확연히 드러나 보이지 않는다.
예전에 다니던 모 교회에서는 목사님이 성도들 몰래 교회의 부동산을 팔아 처분하고 미국으로 도피한 적이 있다. 지금은 거기서 멕시코민을 위한 선교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지만 한참 피 끓는 청년 때의 나로서는 그 분이 목사로 보이기보다는 사기꾼에 가깝게 판단이 되었던 적이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