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스폐셜 《위기의 아이들 AD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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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 《위기의 아이들 ADHD》

수업시간을 대신하여 집에서《위기의 아이들 ADHD》라는 영상을 보았다. 이 영상은 특수교육을 보는 나에게는 조금은 익숙한 내용이여서 편안한 마음으로 영상을 감상했다. 처음부분에는 신성이라는 아이가 나왔는데, 이 아이는 자신의 뜻대로 상황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자신의 분노를 억제하지 못하고 자기조절이 어려워 보이는 아니었다. 내가 가고 있는 장애인 보호센터가 있는데 그곳에도 이런 신성이과 같은 아이가 있다. 그 아이는 새로운 사람이 자신에게 와서 자신을 통제하는 것을 못 마땅하게 생각했는지 나를 때리고 도망가고 무시하곤 했다. 그 아이와 친해지는 데는1년이란 시간이 필요했다. 진짜 처음에는 맘에 들지 않고 내 맘을 모르고 자기 마음대로만 하려고 하는 아이가 밉기도 했었지만, 조금씩 마음을 여는 모습에 또 한발자국 다가가게 되었던 것 같다.
신성이의 어머니는 늦은 나이에 신성이를 임신했고, 그것이 원하지 않는 임신으로 주변에서 주는 스트레스와 임신 중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했다.
어머니는 그러한 것 때문에 신성이가 그런 것은 아닌가 하는 자책을 하고 계셨다.
이렇듯이 ADHD는 노령의 산모, 임신 중의 스트레스, 흡연 등이 그 원인이 되고 있고 또 30%는 유전적인 요인도 있다는 결과가 나와 ADHD부모님은 유전적인 요인이라는 말만으로 자신의 책임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자책을 한다고 한다. 하지만 이것은 유전병이 아니라는 것을 확실히 알고 있어야 할 것 같다.

이 영상에서 본 것처럼 이 영상에 나오는 아이들은 끊임없이 움직이고 주의 산만으로 주의를 받는 경우가 많고 집중시간이 일반아동에 비해서 짧아 과제가 있을 경우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리고 충동적이며 선생님이나 또래 학생들과 있을 때 그 상황에 맞지 않은 행동을 하는 것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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