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6강 현대시
- 최초 등록일
- 2012.07.16
- 최종 저작일
- 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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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시산책 기말고사에서 첨부자료올려주는데 그거 컴퓨터로 정리한 것입니다^^ 시 요점정리랑 시어의미 등 정리잘되어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9강-1> 황동규의 시- 「초가(楚歌)」
초가(楚歌) 황동규
나는 요새 무서워져요. 모든 것의 안만 보여요. 풀잎 뜬 강(江)에는 살 없는 고기들이 놀고 있고 강물 위에 피었다가 스러지는 구름에선 문득 암호(暗號)만 비쳐요. 읽어봐야 소용없어요. 혀 짤린 꽃들이 모두 고개 들고, 불행(不幸)한 살들이 겁 없이 서 있는 것을 보고 있어요. 달아난들 추울 뿐이예요. 곳곳에 쳐 있는 세(細)그물을 보세요. 황홀하게 무서워요. 미치는 것도 미치지 않고 잔 구름처럼 떠 있는 것도 두렵잖아요.
<중략>
▶ 작가 소개
김명인 (1946- )
1946년 경북 울진 출생. 197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당선. 현재 고려대 문예창작과 교수. 소월시문학상, 현대문학상, 이산문학상 수상.
시집으로 『동두천』(문학과지성사, 1979), 『머나먼 곳 스와니』(문학과지성사, 1979),『물 건너는 사람』(세계사, 1979),『푸른 강아지와 놀다』(문학과지성사, 1979),『바닷가의 장례』(문학과지성사, 1979),『길의 침묵』(문학과지성사, 1979),『바다의 아코디언』(문학과지성사, 1979),『파문』(문학과지성사, 1979) 등이 있음.
<중략>
<16강-3> 남진우의 시-「저녁빛」
붉은 저녁해 창가에 머물며 -노을이 지고 있음 (밤의 세계가 오기 직전)
내게 이제 긴밤이 찾아온다 하네… -인생으로 따지면 죽음이 찾아오고 있다고 예감
붉은빛으로 내 초라한 방안의 책과 옷가지를 비추며 - 일상의 삶, 세속적인 삶
기나긴 하루의 노역이 끝났다 하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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