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팔레스타인 교과서 서술 비교
- 최초 등록일
- 2012.07.27
- 최종 저작일
- 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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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008년 12월 27일부터 이스라엘의 일방적 휴전이 있었던 2009년 1월 17일까지 22일동안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 무차별 폭격을 감행했다. 무장테러집단인 Hamas의 로켓포 공격에 대한 보복이라는 것이 융단폭격의 이유였다. 이로 인해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민간인 1,340여명이 사망했다. 460여명은 어린이들이었다. 이스라엘은 로켓공격으로 숨진 4명을 포함한 13명이 목숨을 잃었다. 현재 가자지구는 장벽에 둘러쳐져 있으며 완전 봉쇄 상태이다. 또한 2007년 6월 이스라엘의 경제봉쇄 이후 식량과 생필품 공급이 제한되어 가자지구 인구의 절반 이상이 만성적인 식량부족에 시달리게 되었다고 UN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의 최근 보고는 밝히고 있다. 이는 흡사 바르샤바의 게토와 비슷하다는 언론의 비판에도 이스라엘은 이를 하마스의 주장에 기댄 발언이라고 반박했다. 국경의 로켓공격과 테러위험을 근절하기 위한 폭격이라는 것이 이스라엘 측의 하염없는 주장이다.
이것이 현재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주소이다.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를 인정한 오슬로협정을 통해 노벨평화상까지 거머쥐었던 두 나라(?)의 수상들은 암살당하거나 암살당한 것처럼 보인다. 오슬로 협정은 포스트시온주의의 도래를 환영하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공존을 꿈꾸었다. 그러나 실상은 그렇지 않았다. 일란 파페의『팔레스타인 현대사』의 한 장의 제목과도 같이 ‘오슬로의 종말과 지옥으로 가는 길’, 이것이 바로 현재 팔레스타인의 모습이다. 그럼에도, 아니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동일한 사건에 대한 정말 판이하게 다른 두 시각을 보는 것은 의미가 있다. 이 시도가 처음 의도되었던 2002년부터 이후 part two가 발행되는 2006년까지의 시기는 오슬로협정이 실질적으로 무효화되고 아라파트 의장이 감금되어 죽는 순간까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무수한 테러보복전이 일어나고 있던 시기였다. 2006년에 나온 part two의 도입부에서는 이러한 사정으로 집필진을 그만두게 된 선생님들의 이야기가 짤막하게 소개되기도 했다.
목차
1. 머리말
2. 전반적 서술의 특징
3. 참고 : 일반 역사서의 서술
4. 맺음말 : 오슬로 협정 이후
본문내용
2008년 12월 27일부터 이스라엘의 일방적 휴전이 있었던 2009년 1월 17일까지 22일동안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 무차별 폭격을 감행했다. 무장테러집단인 Hamas의 로켓포 공격에 대한 보복이라는 것이 융단폭격의 이유였다. 이로 인해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민간인 1,340여명이 사망했다. 460여명은 어린이들이었다. 이스라엘은 로켓공격으로 숨진 4명을 포함한 13명이 목숨을 잃었다. 현재 가자지구는 장벽에 둘러쳐져 있으며 완전 봉쇄 상태이다. 또한 2007년 6월 이스라엘의 경제봉쇄 이후 식량과 생필품 공급이 제한되어 가자지구 인구의 절반 이상이 만성적인 식량부족에 시달리게 되었다고 UN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의 최근 보고는 밝히고 있다. 이는 흡사 바르샤바의 게토와 비슷하다는 언론의 비판에도 이스라엘은 이를 하마스의 주장에 기댄 발언이라고 반박했다. 국경의 로켓공격과 테러위험을 근절하기 위한 폭격이라는 것이 이스라엘 측의 하염없는 주장이다.
이것이 현재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주소이다.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를 인정한 오슬로협정을 통해 노벨평화상까지 거머쥐었던 두 나라(?)의 수상들은 암살당하거나 암살당한 것처럼 보인다. 오슬로 협정은 포스트시온주의의 도래를 환영하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공존을 꿈꾸었다. 그러나 실상은 그렇지 않았다. 일란 파페의『팔레스타인 현대사』의 한 장의 제목과도 같이 ‘오슬로의 종말과 지옥으로 가는 길’, 이것이 바로 현재 팔레스타인의 모습이다. 그럼에도, 아니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동일한 사건에 대한 정말 판이하게 다른 두 시각을 보는 것은 의미가 있다. 이 시도가 처음 의도되었던 2002년부터 이후 part two가 발행되는 2006년까지의 시기는 오슬로협정이 실질적으로 무효화되고 아라파트 의장이 감금되어 죽는 순간까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무수한 테러보복전이 일어나고 있던 시기였다. 2006년에 나온 part two의 도입부에서는 이러한 사정으로 집필진을 그만두게 된 선생님들의 이야기가 짤막하게 소개되기도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