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붕괴이론(Social Breakdown Theory)과 사회구성주의자 관점에서 바라보기

소개글

사회붕괴이론(Social Breakdown Theory)에 대한 개괄과 비판,
사회구성주의적인 시각에서 바라본 내용입니다.
알기 쉽게 풀이하였고 충분한 이해가 가능한 내용이니 많은 도움이 되실 겁니다.

목차

1. 사회 붕괴(와해) 이론(Social Breakdown Theory)의 개괄
2. Social Reconstuction Syndrome: Social Breakdown 과정을 저지하기
3. Social Breakdown 이론에 대한 비판
4. 사회 구성주의자 관점(Social Constructionist Perspectives)
5. 사회 구성주의에 대한 비판

본문내용

1. 사회 붕괴(와해) 이론(Social Breakdown Theory)의 개괄

퀴퍼스(Kuypers)와 벵슨(Bengtson)이 발전시킨 사회 붕괴 이론, 사회 와해 이론, 사회 쇠약 이론 등으로 번역되는 Social Breakdown 이론은 노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만연된 풍토가 노년기 적응과 발달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에 초점을 둔 이론이자 순환 과정이다. 이 이론은 노년층이 사회적으로 부정적인 시각이나 사회적 낙인을 어떻게 내면화하고 결과적으로는 그 부정적 편견을 스스로 강화하게 되는가를 보여준다.
그러면 부정적인 평가에 이어 어떻게 노인들이 스스로를 무능력하다고 내면화하며 이것이 노인의 능력 저하로 이어지고 순환하는지 과정을 살펴보겠다. 노인은 역할상실, 자존심의 약화, 규범의 부족, 준거 집단의 결여 등의 이유로 외부 평가에 민감해지며 자극에 취약해진다. 이런 상황에서 사회 전반에 걸쳐 ‘무능하고 낡은 세대’이라는 낙인이나 통념이 생기면 노인들은 그 평가들을 받아들이고 내면화하는 단계에 이른다. 그렇게 되면 그나마 가지고 있던 능력과 기능이 쇠퇴되고 노인들은 정말로 사회에서 무능력한 존재가 되어 버린다. 그리고 이런 결과는 다시 노인들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로 이어지고, 노인들 자신도 위태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결국 이 과정들은 계속해서 순환되며 이어진다.
이 이론은 낙인이론을 차용한 것인데, 낙인 이론이란 1960년대에 등장한 것으로 제도·관습·규범·법규 등 사회를 유지하기 위한 기본적인 제도적 장치들이 오히려 범죄를 유발한다는 이론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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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숙 (2002), "커뮤니케이션 관점에서 고찰해 본 한국적 협상 커뮤니케이션의 스타일과 문제점: 사회구성주의 모델을 중심으로", 「스피치와 커뮤니케이션」, 1호, 커뮤니케이션북스.
Bengtson 외 (1997), "Theory, Explanation, and a Third Generation of Theoretical Development in Social Gerontology", 「Journal of Gerontology: SOCIAL SCIENCE」, Vol.52B, ?.
한겨레 21, “죽음에의 충동, 빈곤우울증!", 2005년 1월 5일 542호.
뉴스메이커, “자극적인 사회가 ‘인간폭탄’ 만든다”, 2005년 7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