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독후감]피로사회 우울사회 발췌요약 후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2.08.10
- 최종 저작일
- 20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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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병철 피로사회를 읽고 전체 내용과 저자의 논지전개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해당 내용을 발최하는 형식으로 전체 요약 후 서평 추가
목차
1. 한병철의 성과주의 사회에 대한 철학적 고찰과 쉼
2. 피로사회 내용요약
1) 신경성폭력
2) 규율사회의 피안에서
3) 깊은 심심함
4) 보는 법의 교육
5) 피로사회
3. 우울사회 내용요약
본문내용
2. 피로사회 내용요약
1) 신경성폭력
시대마다 그 시대의 고유한 주요질병이 있다. ...박테리아적 시대는 항생제의 발명과 함께 종언을 구했다. 21세기는 병리학적으로 신경증적이다. 우울증, ADHD,경계성 성격장애, 소진증후군. 이는 면역학적 타자의 부정성이 아니라 긍정성으 과잉으로 인한 질병이다.
지난세기는 면역학적 시대였다. 면역학적 행동본질은 공격과 방어이다. 이질적이라는 이유만으로 제거의 대상이 되는 것이었다. 그러나 새로운 구도는 `이질성`과 `타자성`이 소멸되고 아무런 면역반응도 일으키지 않는 `차이`로 대체되었다. 이국적인 것은 단지 관광객의 향유의 대상이 되었다. 면역은 부정성의 변증법이다. 면역학적 타자가 자아에 침투하여 자아를 부정하려하기 때문에 자아는 타자의 부정성을 부정하는 것이다. 예방접종도 부정의 변증법이다.
21세기의 질환은 긍정성의 변증법이다. 긍정의 과잉에서 비롯한 병리적상태라 할 수 있다. 정보시스템, 커무님케이션시스템,생산시스템 모두 비반상태라는 것이다. 지방은 어떤 면역반응도 일으키지 않는다. 그러나 "같은것에 의존하여 사는 자는 같은것을 죽는다."(보리야르)
긍정성의 과잉에서는 다른것을 밀어내는 면역저항이 아니라, 소화진경적 해소 내지 거부반응으로 나타난다. 과다에 따른 소진, 피로 질식 역시 면역반응이 아니다....내재성의 폭력이다. 시스템의 폭력, 우울증, ADHD,경계성 성격장애, 소진증후군은 자아가 종직적인 것의 과잉에 따른 과열로 타버리는 것이다.
2) 규율사회의 피안에서
병원 정신병자 수용소, 감옥,병영,공장으로 이루어진 푸코의 규율사회는 이미 오래전에 사라졌다. 21세기는 피트니스클럽,오피스,은행,쇼핑몰로 이루어진 성과사회로 변모했다. ...규율사회는 부정성의 사회이다. `~해서는 안되다`가 여기서는 지배적인 조동사가 된다. `~해야한다`도 어떤 부정성,강제의 부정성이 깃들어 있다. 성과사회는 부정성에서 벗어난다. `할수 있음`이 성과사회의 긍정적 조동사이다. 이제 금지, 명령, 법률의 자리를 프로젝트,이닛티브가 대신한다. 규율사회의 부정성은 광인과 범죄자를 낳는다. 반면 성과사회는 우울증과 낙오자를 낳는다.24
3) 깊은 심심함
멀티태스킹- 사회적 발전과 주의구조의 변하는 인간사회를 점점 더 수렵자유구역과 유사한 곳으로만들어 간다. ...좋은 삶이란 성공적인 공동의 삶까지를 포괄하는 개념이거니와 , 좋은 삶에대한 관심은 날이 갈수록 생존 자체에 대한 관심에 밀려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