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성문학) 조릿대에 매달린 ‘신여성’ -「직녀성(七夕さま)」을 통해
- 최초 등록일
- 2012.09.05
- 최종 저작일
- 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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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본여성문학) 조릿대에 매달린 ‘신여성’ -「직녀성(七夕さま)」을 통해
목차
1. 들어가며
2. 시대적 배경 및 작가에 대해
3. 망설이는 처녀성
4. 조릿대에 매달린 ‘신여성’
5. 나오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필자는 1907년에 나온 본 작품「직녀성(七夕さま)」을 읽고 흥미로운 점을 발견하였다. 그것은 직녀성(七夕さま)이 갖는 의미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고, 또 메타포 속에 숨겨져 있는 의미들을 보는 관점에 따라서 전혀 다른 결말이 나올 수도 있다는 점이다.
기존에 잘 알려져 있는대로 다나바타(七夕)는 7월7일에 견우(彦星:히코보시)와 직녀(織女:다나바타츠메)가 1년에 단 한번 만날 수 있는 날로써, 흔히들 직녀성이 의미하는 것이 이 작품 속 오시즈(お静)와 세이(淸)를 각각 견우와 직녀에 비유해 둘의 이루어질 수 없는 애절한 사랑을 표현한다고 보기 쉽다.
그러나 필자는 이 직녀성이 의미하는 것이 단순히 둘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뿐이 아닌, 그보다 더 깊은 것을 독자들에게 일깨워주려고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에서 생각한 직녀성의 의미에 대해 다뤄보고자 한다.
그리고 이 작품에는 노가미 야에코(野上弥生子)가 설치해둔 여러 가지 메타포들이 읽는 이로 하여금 전혀 다른 결말을 예상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독자가 어느 부분의 메타포를 중요하게 받아들이냐에 따라서 열린 생각을 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이처럼 흥미로운 작품을 망설이는 처녀성과 조릿대에 매달린 신여성이라는 테마로 다뤄보도록 하자.
2. 시대적 배경 및 작가에 대해
일본은 1898년 메이지민법에 의해 채용된 이에제도(家制度)로 인해 부인의 무권리성과 남편의 우위성이 법적으로 인정되어져서 여성의 성(性)을 제한했었고, 그녀들은 현모양처가 되기를 강요받았다. 그렇지만 점점 여성들의 교육열이 올라가고 여성들이 세상에 나오기 시작하면서 1910년대에는 급류와 같은 시대를 맞이하게 된다. 또한 1910년대에서 1920년 초반의 화두는 ‘자유연애’에 이어 ‘순결한 처녀’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노가미 야에코(野上弥生子 1885~1895)
는 메이지여학교를 나와서 나츠메 소세키(夏目漱石)의
문하생인 토요이치로와 결혼한다. 그리고 그녀 또한 나츠메 소세키
의 문하생이기도 하였는데 이렇게 문학적으로 뛰어났던 그녀는
1895년 99세의 나이로 타계할 때까지 집필을 멈추지 않았다.
참고 자료
명혜영,「근대 <처녀>의 섹슈얼리티」, 日本文化學報, 2010
참고페이지
http://cafe.daum.net/seoul15tc/5IEd/858?docid=mWRZ%7C5IEd%7C858%7C20110223230052&q=%BD%C5%BF%A9%BC%BA%C7%D1%B0%DC%B7%B9
http://translate.google.com/translate?js=n&prev=_t&hl=ko&ie=UTF-8&layout=2&eotf=1&sl=ja&tl=ko&u=http%3A%2F%2Fja.wikipedia.org%2Fwiki%2F%25E9%2587%258E%25E4%25B8%258A%25E5%25BC%25A5%25E7%2594%259F%25E5%25AD%2590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sm=tab_hty&where=nexearch&query=%C0%CC%BF%A1%C1%A6%B5%B5
http://blog.naver.com/crinkim?Redirect=Log&logNo=10001628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