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심리학자.콘라드 로렌츠,카를 폰 프리슈, 니콜라스 틴베르헨
- 최초 등록일
- 2012.09.06
- 최종 저작일
- 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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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심리학자.콘라드 로렌츠,카를 폰 프리슈, 니콜라스 틴베르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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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비교행동학(동물들이 본능적으로 타고난 행동을 연구하는 학문)이라는 다소 낯선 학문의 창시자, 마법의 반지 없이 동물과 이야기를 나눌 줄 아는 사람, 환경주의자, 노벨상 외 다수의 화려한 수상경력 등 로렌츠는 과학계뿐 아니라 20세기의 지성으로 위대한 업적을 남긴 사람이다. 지휘자 카라얀도 그의 저서를 즐겨 읽었다고 한다.
로렌츠는 마법의 반지를 가진 솔로몬 왕처럼 동물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고 한다. 얼핏 들으면 인간에 대해서도 잘 알지 못하면서 기러기나 개, 돼지와 같은 동물과 이야기를 나누어서 뭘 어쩌자는 것이고, 경제도 어려운데 그게 뭐 그리 중요한가 싶기도 하다. 하지만, 로렌츠를 읽고 나면 결국 우리 인간의 본성을 가장 잘 아는 방법이 자연과 동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로렌츠는 만년에 구술한 회고록에서 이렇게 말했다. “나는 동물학자이다. 그러니까 동물과 그들의 삶이 내 연구의 관심 분야이다. 언제 그 일을 시작했는지 정확하게 말할 수 없다. 동물들은 언제나 사람보다 더 흥미로웠다. 그리고 사람들은 약간 특별한 동물로서 내 관심을 끌었다.”
<중략>
그의 저서들 중에 중요한 것으로는 〈재갈매기의 세계 The Herring Gull`s World〉(1953, 개정판 1961)·〈동물의 사회적 행동 Social Behavior in Animals〉(1953)·〈동물의 행동 Animal Behavior〉(1965)이 있고, 그의 영향력이 가장 컸던 저서는 아마 〈본능의 연구 The Study of Instinct〉(1951)일 것이다. 이 책에서는 그때까지의 유럽 동물행동학학파의 연구를 조사하고 미국의 동물행동학과의 종합을 시도했다. 1970년대초 아내 엘리자베트와 함께 인간의 행동과 행동장애, 특히 자폐증에 관한 연구를 시작했다. 틴베르헨 부부는 유아 자폐증의 특징이 현실로부터의 회피와 극단적인 자아몰두이며, 1차적으로는 감정적이고 심하게 과잉 자극된 고통의 결과임을 주장했다. 이들에 따르면 자폐증은 공포에 대한 감수성과 인식, 위협적이지 않은 활동들 및 제스처를 통해 확립되는 점진적인 상호 신뢰와도 관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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