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적도, 영흥도를 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12.09.19
- 최종 저작일
- 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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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덕적도, 영흥도를 다녀와서 작성한 민속학 답사 보고서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우리는 2박 3일간 덕적도와 영흥도를 중심으로 민속학 답사를 다녀왔다. 여기서 기본적으로 민속학이란 민간전승 또는 민속을 주제로 삼아, 예로부터 내려온 서민 문화생활, 그리고 구비 전승되는 신화 전설 민담 등의 설화와 그것이 오늘에 이르기까지 변천되어 온 모습을 밝히려는 학문이다. 따라서 하나로 통일된 대중문화와는 사뭇 다른, 서해안의 도서 지역만이 가질 수 있는 그들만의 독특한 문화 양상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해 백령도 답사에 이어 올해 덕적도와 영흥도로 민속학 답사를 다녀왔던 것이다. 국문학도로서 한 지역의 신화 및 전설 민담을 채록하여 기록으로 남기는 인문학적으로 의미 있는 일을 하게 되어서 답사를 떠나기 전부터 굉장히 기분 좋고 설레었다.
<중 략>
설화의 내용이 상이하다는 점에 주목하여 생각해보건대, 구비 전승되는 설화의 특성상 의미가 확연하지 않거나 혹은 내용이 다른 것들이 많기 때문에 유사한 설화, 즉 신화 ? 전설 ? 민담 등의 자료를 널리 수집하고 비교 및 연구함으로써 그 의미를 확실하게 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본다. 이것이 바로 민속학의 중요한 임무이며, 또한 국문학적인 가치가 있는 작업이므로 국문학도로서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조사하고 기록으로 남기는 일에 스스로 자부심을 가지고 임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하여 각종 설화 및 민속이 정리되면 여러 방면에 걸친 옛 문화의 모습이 확실하게 나타나지 않을까?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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