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이희수, 이원삼외 , 청아 출판사 ) 독서 감상문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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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면서
이 책을 읽기 전의 나의 이슬람에 대한 편견과 그 원인 등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



줄거리
인상적이었던 장을 요약하고 본인의 생각을 일부 덧붙임


- 이슬람 여성들의 생활 : 베일을 벗는 이슬람 여성들
- 우리가 모르고 있는 그들의 다양한 문화 : 무슬림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 이슬람은 정말로 호전적인가? : 한 손 에 칼, 한 손에 꾸란
- 성직자 없는 이슬람
- 이슬람과 한국 : 한국을 걷는 이슬람 통신사



편견과 오류를 바로잡고 이슬람을 이해한다
이 책을 읽고 난 후의 감상을 위주로 나 자신이 깨달은 여러 가지를 서술하였으며 이 책에 대한 몇 가지 아쉬운 점을 함께 서술하였음.

본문내용

들어가면서..

이슬람, 세계 3대 종교 중의 하나 그리고 세계 인구의 약 20% ( 12억 6천명 , 2009년 기준)가 믿고 있는 종교. 하지만 대한민국에서 이슬람은 아직 생소하기만 한 것 같다. 나 역시 이슬람에 관심이 없는 것을 둘째로 하고서라도 오해와 편견에 사로잡혀 그들을 바라보고 있었던 것 같다. 생각해보면 국내의 많은 이슬람 관련 서적이 주로 친서방적 또는 특정 종교의 눈으로 이슬람 문화를 비판하거나 미국의 이익관계를 위주로 서술되어 있다. 그러나 이 책은 이슬람을 우리의 적이 아닌 우리의 친구로서 서술함으로써 이슬람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새롭게 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다. 또 종교 자체뿐만 아니라 역사, 문화, 인물 등의 다양한 방면에서 포괄적인 설명을 해주고 있는 것 같아서 더욱 좋은 것 같다. 하지만 군데군데 객관적이지 못하다는 생각이 드는 부분들이 있어서 조금은 아쉬움이 남기도 한다.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나의 오해와 편견을 깨는데에 충분한 역할을 해준 것 같다. 이 책을 읽게 된 나는 어제와는 다른 인식으로 그들을 바라볼 수 있을 것 같다.

<중 략>

기독교나 불교등 대다수의 종교가 세속적 삶보다 내세를 강조하고 인간생활의 육체적인 면보다 정신적인 면을 중시하고 있는 데 반해, 이슬람은 현세의 삶을 내세의 삶과 동일시한다. 현세의 삶에서 이슬람은 올바른 삶과 구체적인 삶의 방식을 제시하고 있다.
일찍이 서구인들은 무슬림들에 의한 정복사업을 소위 ‘한 손에 칼, 한 손에 꾸란’ 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여 이슬람의 호전성과 종교의 강압적 전파를 설명하였다. 그러나 이는 그들이 이교도에 대한 적개심과 확산되는 이슬람 세력에 다한 위기감에서 만들어낸 용어에 지나지 않는다. 무력에 의한 이슬람 전파의 어떠한 흔적도 찾을 수 없으며 오히려 꾸란에서는 분명한 단어로 상반되는 원칙을 주장한다. 즉, ‘종교에는 어떠한 강요도 있을 수 없다’ 는 것이다.
종교와 폭력은 본질적으로 양립될 수 없다. 종교가 종교임을 포기하기 전에는 사랑과 평화를 자기의 이념으로 추구하는 것이 상례이다. 종교로서의 이슬람도 예외는 아니다. 이슬람은 그 어느 종교보다도 평화와 형제애를 강조하고 있으며 이슬람의 역사가 이를 입증해주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