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얼간이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2.09.27
- 최종 저작일
- 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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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세 얼간이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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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세 얼간이’를 보고나서 나는 왜 영화 제목을 얼간이들 이라고 했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영화 ‘3 Idiots`는 인도의 최고 명문 공대ICE에서의 세 친구의 이야기인데, 그들은 어느 누구보다도 똑똑하고 정의롭고 다른 사람을 위할 줄 아는 좋은 사람들이다. 영화 첫 부분에 파르한과 라주가 등장했을 때, 나는 별 흥미를 느끼지 못하였다. 하지만 란초, 나중에는 초테로 밝혀지지만 란초가 등장하여 공학도답게 숟가락과 전선, 전도체를 이용하여 선배에게 복수한 것을 보면서 이 영화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다.
처음에 교장 바이러스가 등장했을 때, 그는 자면서 면도하는 시간이 있고 시간을 아끼기 위하여 양손으로 글씨를 쓰는 것처럼 스스로 정해놓은 규칙대로 생활하는 그저 자기관리를 잘하는 사람인 줄만 알았다. 하지만 조이 로보의 사건으로 교장 바이러스가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되었다. 조이는 무엇보다도 공학을 사랑하는 학생이었다. 그가 만든 카메라가 달린 헬리콥터는 비록 조이가 완성하지는 못하였지만, 사회에 큰 도움이 될 만큼 훌륭한 발명이었다. 하지만 교장 바이러스는 새로운 아이디어나 발명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학생들의 점수로 등수를 매기는 사람이다. 그래서 헬리콥터를 보려고 하지도 않고 마감기간 안에 과제를 내지 못한 조이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그것은 바로 아들의 졸업식만 기다리고 있는 그의 부모님께 이번학기에는 졸업을 하지 못할테니 차편은 알아볼 필요가 없다는 것을 전화로 이야기 한 것이다.
<중 략>
이 영화의 포인트는 바로 변화된 교장 바이러스이지 않을까 싶다. ‘인생은 레이스다. 뒤처지면 죽는다.’ 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고 자신의 자식들에게 뭐가 되고 싶니? 라는 말을 한 번도 물어보지 않고 공학자가 되기를 바랐던 바이러스가 자신의 딸의 아이, 즉 손자를 처음 보자마자 한 말이 ‘네가 하고 싶은 일을 하거라.’ 라고 말한 것은 굉장히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 그의 변화는 곧 우리가 바꾸어야 할 변화인 것이다. 그 순간 마음이 짠해졌다.
후에 사라진 란초를 찾으러 떠난 파르한과 라주, 차투르, 그리고 피아는 란초가 자신이 바랐던 진정한 교육을 위한 학교를 세워 교육자로서 지내고, 또 차투르가 찾던 유명한 발명가 왕두씨였다는 것을 알게 되고 기뻐한다. 그리고 주입식 교육의 대표적인 소음기 차투르에게 한방 먹이면서 끝나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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