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왕 박태준
- 최초 등록일
- 2012.10.08
- 최종 저작일
- 2012.05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박태준의 일생과 업적, 나의 생각 서술
목차
없음
본문내용
박태준은 1927년 경남 동래군 장안면에서 태어나 1945년 와세다 대학 기계공학과에 입학해 공학도를 꿈꾸던 청년이었다. 그러나 해방으로 귀국하게 되고, 1948년 육군사관학교를 6기로 졸업했다. 1964년에는 텅스텐 수출업체 대한중석의 사장이 되었는데 당시 적자이던 대한중석을 부임 1년 만에 흑자 기업으로 만드는데 성공했다. 그런 그의 능력을 높이 본 박정희 대통령은 1967년, 박태준 회장에게 제철소를 창립하라는 특명을 내렸다. 이듬해 4월 1일 포항제철소의 사장이 되어 철강 대한민국 건설이라는 임무를 맡았다. 제철소 짓는데 난항을 겪던 박태준 회장은 직접 원조를 받아오고 박정희 대통령을 설득해 대일 청구권 자금을 제철소 건설 자본으로 끌어 모으는 등 현장에서 직접 뛰며 제철소의 건립에 이바지해 포스코는 1970년 착공식을 거행할 수 있게 되었다. 그는 포스코를 세워 철강 불모지인 한국을 20년 만에 2천 100만 톤 연산의 철강강국으로 바꾸어 놓았다.
<중 략>
그의 경제적 삶은 ‘청빈’이라는 단어로 정의 할 수 있다. 마지막 순간까지 그는 자신에게 아무것도 남기지 않고 떠났다. 자신의 명의로 재산이 하나도 없어 투병 생활 중에도 첫째 딸의 도움을 받으며 살았다고 한다. 가택 수사를 받을 때 또한 그랬다. 집안의 장롱에는 이불 과 옷 몇 벌, 집에 있는 돈이라곤 해외출장으로 남은 푼돈들…. 자식들에게는 한 푼도 재산을 물려주지 않았고 살던 집마저 팔아 아름다운 재단에 기부했다. ‘내가 대기업의 회장이라면 과연 이런 삶을 살 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박태준 회장님은 정말로 대단하신 분임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참고 자료
박태준 회갑문집
철강왕 박태준 (서갑경 저, 윤동진 역, 한언출판사, 2011.12.20 )
MBC 다큐멘터리 ‘철강왕 박태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