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무역사 (수정본)

소개글

내용이 좋습니다.

목차

1. 중세무역의 출발
2. 십자군전쟁 이후의 무역활동

본문내용

1. 중세무역의 출발

로마제국의 붕괴로 서유럽은 몇 천을 헤아리는 소집단으로 분해되어 무역활동이 크게 후퇴했다. 하지만 지역무역과 정치적 중심은 서서히 동방으로 이동해 동로마제국(비잔틴제국)의 수도 콘스탄티노플이 인구 백만을 헤아리는 대도시로 발달해 그 이후 오랫동안 동방 여러 지역과 지중해 여러 지역을 잇는 요충지역이 되었다.
동로마제국의 무역은 소위 국가 관리 무역으로, 정부는 외국 상인의 활동을 관리하기에 편리하도록 그들을 특별지구에 살게 해 정부기관의 허가 없이 외국인끼리 자유로운 무역을 금지하거나 정부기관을 개입시켜 거래하는 등 여러 형태로 규제했다. 그 결과, 수세기 동안 콘스탄티노플 시장에서는 동방제국에서 또는 아라비안의 중개로 원격지에서부터 각종 상품이 유입되어 유럽 여러 지역에 유통되고 있었다.

<중 략>

제2루트 : 14세기 상파뉴가 프랑스에 합병되어 자유를 잃고 나서부터 번성하게 된 루트로, 북이탈리아에서 피레네 산맥을 넘어 라인계곡에서 다뉴브 강을 내려가 남독일 방면에서 북해연안으로 통하는 것이었다. 이 루트에서는 한자동맹을 한 독일 상인이 활발히 활약하고 있었다. 무역의 성격은 상파뉴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북방에서 오는 대중적 상품과 이탈리아 상인이 가지고 오는 사치품과 향료의 교환이 중심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