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회) 교육열 올바로 보기 서평

소개글

교육열 올바로 보기
- 그 정체는 무엇이며 어떻게 다루어야 하나? -

목차

책 주요내용
제 1 부 교육열 제대로 보기 : 교육열의 환경과 정체와 운동법칙
제 2 부 교육열 연구 다시보기 : 비판적 논의
제 3 부 교육열, 학벌주의 그리고 교육정책 : 교육열 어떻게 다스릴까?
서평

본문내용

책 주요내용

저자는 이 책을 통하여 교육열을 새롭게 봐야하며 교육열을 재발견하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가장 크게 4가지로 첫째, 교육열에 대한 부정적인 선입관과 도덕주의적 잣대를 버려야 한다. 둘째, 교육열 개념을 새롭게 정의하고 학술적 개념으로 정제해야 한다. 셋째, 교육열 정책이 대전환이 있어야 함을 주장한다. 넷째, 가칭 학부모 교육열 교육이 필요하다. 라고 분류된다.

제 1 부 교육열 제대로 보기 : 교육열의 환경과 정체와 운동법칙

우리는 기회가 풍부한 교육, 평등한 교육, 자유를 보장하는 교육을 원한다. 그러나 한국의 교육은 빛 좋은 개살구라고 표현할 수 있다. 투자량은 최고수준이고 교육경쟁 또한 치열하지만 교육경쟁력을 최하위수준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많은 물량투자와 관심이 지속되지만 교육경쟁력이 하위에 머물러 있다는 것은 기존의 교육의 골격이 더 이상 국민들의 새롭고 다양한 교육적 요구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현재 한국의 교육은 획일화되고 소비자의 요구에는 둔감하다.

<중 략>

학교에서의 방과 후 학습을 좀 더 확대, 확장하여 폭 넓은 지식을 재미있고 흥미로운 학습으로 주도하여야 한다. 방과 후 학습에 전문 강사를 섭외하여 흥미로운 수업을 이끌어 낼 수 있다면 제 2의 학교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공교육에서의 방과 후 활동은 저렴하고 질이 낮은 수업이라는 편견을 깨고 전문 강사를 투입하는 비용과 흥미로운 수업의 재료를 학부모에게 부담하여 학교라는 장소가 졸업장을 얻기 위하여 다니는 곳이 아닌 진정한 수업의 일부분으로 거듭하게 한다. 이러한 변화를 주기 위해서는 학교의 구조적인 큰 틀부터 수정하여야 할 것이다. 획일적인 수업을 받은 현재 재직하고 있는 교육자로부터의 변화가 필요하다. 다양성과 역동적인 환경에서부터 살아갈 수 있는 지식을 전달해주고 그것을 학교에서 수동적이 아닌 능동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연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과정은 아니다. 그러나 현재 과도기적인 상태의 우리나라 교육현황을 미루어 보았을 때 시급하게 수정이 시작되어야 할 것이다.

참고 자료

교육열 올바르게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