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 성 - 드라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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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큐라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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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대학교 입학 후 바쁜 생활을 하다보니 영화를 올해 하나두 보지 못하고있었는데, 마침 문학과 성 시간에 영화를 보게되어 기분이 좋았다. 드라큐라 라는 영화를 보게되었는데 이 영화는 어렸을때 한번 본적이있다. 대부분 드라큐라 하면 떠오르는 것은 무섭고, 잔인하고, 종교적영화 라고 인식되어 있는데 문학과성시간에 보게되어 약간 의아해했었다.

이 영화의 시작은 십자군 전쟁을 배경으로 드라큐라가 등장한다. 드라큐라는 아내를 위해 꼭 살아돌아오겠다는 것을 약속하고 신을위한 십자군 전쟁에 참가한다. 하지만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왔지만 그에게 남은 것은 그의 아내가 거짓 소문으로 인해서 자살했다는 사실이었다. 이에대해서 종교는 자살한 영혼에게는 구원이 허락되지 않는다는 내용이 전반부를 이루고 곧 그는 슬픔과 번뇌에 휩싸여 신을 등지는 선택을 하게되고, 그리하여 드라큐라는 어둠의 삶을 선택하게 된다. 드라큐라는 처음부터 악마가적 존재가 아닌, 흡혈귀로 살아갈 수 밖에 없었던 그의 비극적이고 슬픈 운명에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시작하게된다. 자신의 사랑을 잃고 단지 아내에 대한 사랑 때문에 신을 등지고 어둠의 힘에 영혼을 버려야 했던 그의 운명은 애처로워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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