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주제로 수필쓰기
- 최초 등록일
- 2012.10.22
- 최종 저작일
- 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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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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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처음으로 맞는 추석.
우리가족의 추석 아침은 그 어느때보다 일찍 시작되었다. 처음 지내보는 차례에 우왕좌왕 다들 핸드폰 어플을 켜서 차례상 차리기에 바빴다.
" 이거 위치 맞는거야? "
" 이건 어디에다 놓는거야? "
" 야! 그거 거기 아니야! "
할아버지가 돌아가신후 처음으로 집이 시끄러워졌다. 이런 분위기가 얼마만일까 도대체.
작년여름. 문득 그날이 생각난다.
" 일어나봐 얼른"
어제저녁 고3 수험생인 나는 저녁늦게 학원수업이 끝나고 집에 와보니 새벽 1시였다. 왠일인지 안자고 나를 기다린 언니가 심심하다며 티비를 보다가 늦게자자고 나를 유혹한다. 고3이 되고나서 딱히 공부도, 노는것도 뭐하나 마음놓고 할수 없었던 나에게 이러한 유혹은 항상 달콤하다. 여름방학기간이라 내일은 학교 보충수업을 빼먹을 마음으로 그동안 못봤던 예능프로그램들을 보며 언니와 오랜만에 신나게 웃으며 장난치다가 새벽이 되어서야 잠이들었다.
보통 새벽에 잠이들면 늦게까지 일어나지 않는걸 아는 엄마는 평소같았으면 우리를 절대 깨우지 않을걸 알고 있기엔 언니와 나는 평소같지 않은 엄마의 행동에 놀라며 일어났다.
" 왜 엄마 우리 어제 늦게자서 오늘 늦게 일어날거야. 우리 오늘 늦게까지 자도 괜찮아 "
대학생인 언니는 여름방학이라 나와 함께 늦잠을 자려고 계획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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