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교대 조형의세계 A학점 중간과제
- 최초 등록일
- 2012.10.26
- 최종 저작일
-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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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A학점 과제 자료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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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작가 : 산치오 라파엘로(Sanzio Raffaello, 1483-1520)
제목 : 성모와 아기 예수 (Vierge ? l`Enfant)
종류 : 유화
크기 : 110x88cm
제작연도 : 르네상스 16세기경
소장 : 페슈 미술관
제 1장. 르네상스 시대에 나타난 성모마리아의 모성
1) 나의 관점 : 전형적인 성모자의 표본이다.
역시 이 작품에서도 성모자는 뒤에 원 같은 후광을 지니고 있다. 이것은 성인이나 예수 또는 여러 종교의 신에게서 나타나는 것으로 전형적인 모습이다. 또한 어머니가 아들의 허리를 감싸면서 손을 잡고 무릎에 앉힌 모습 또한 매우 전형적인 성모자의 모습이며, 자애로운 눈빛으로 아들을 쳐다보면서 사랑을 주는 어머니는 모든 어머니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그리고 성모 마리아가 입고 있는 파란색과 빨간색 옷은 서양에서 거룩하거나 위대한 사람들이 입는 옷으로 사용되어져왔다. 그만큼 성모 마리아는 거룩한 사람이며 모든 사람의 어머니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다.
인물들을 살펴보면 성모 마리아는 아기 예수를 지긋한 눈빛으로 쳐다보고 있으며, 아기 예수는 어머니가 쳐다보는지도 모르는지 다른 곳을 향해 시선을 던지고 있다. 이 시선은 마치 우리를 바라보는 듯하다. 아기 예수가 우리를 향해서 무언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느낌을 주고 있는 것이다.
구도 또한 성모자의 모습이 삼각형 구도를 취하면서 안정감과 더불어 전형적인 편안함을 주고 있다. 또한 뒤에 있는 푸른색 담요 또한 확장된 삼각형 구도를 취하면서 이중 삼각형 구도를 통해 완전한 안정감과 평온함을 주고 있다.
<중 략>
1) 나의 관점 : 아름다운 어머니의 미소
이보다 아름다운 미소가 있을까? 자식을 향해 웃어주는 어머니의 미소가 정말 아름답게 느껴진다. 어머니의 한 쪽 유방이 나와 있는 것으로 보아서는 아기에게 젖을 물리고 아이가 잠에 든 것 같아 보인다. 어릴 적 엄마께서 나에게 말씀해 주셨는데 아기가 젖을 물면서 잠에 들면 아기의 모습이 정말 천사 같아 보인다고 하였다. 그런 마음을 지금 그림의 어머니는 느끼고 있는 것이다. 천사 같은 자식을 품에 안고 세상을 다 가진 듯한 표정으로 자식에게 미소를 지어주고 있다. 배경이 숲속이고 사람들이 왕래하며 볼 수도 있고, 실제로 느낌 상 우리가 어머니와 자식을 몰래 훔쳐보는 것처럼 화면이 구성되어있지만, 어머니는 그런 것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 듯해 보인다. 아기가 자는 것에 만족을 하며 자장가라도 불러주는 듯한 입모양이 상당히 아름다워 보인다.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고 했다. 지금 어머니가 입고 있는 옷은 남색에 비슷한 색이지만 자식을 감싸고 있는 보는 빨간색과 흰색 이중 구조로 되어있다. 이것은 자식에 대한 헌신, 자식에게는 좋은 것을 입히고 좋은 것만 먹이고 싶은 모성이 잘 드러난 것이라고 생각되어진다.
어떻게 보면 다리가 좀 삐뚤어 보이는데 아기를 안전하게 안기위한 구도적인 장치인 것 같이 보인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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