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기준에 대해-사랑과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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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의 기준에 대해-사랑과 조건을 중심으로 쓴 레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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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현재 우리나라 사회는 급격히 변화하여 생활 방식뿐만 아니라 가치관 역시도 많이 변하였다. 그래서 예전의 우리 부모님 세대만 하더라도 결혼이란 당연한 것으로 그리고 한번 결혼을 했다면 웬만하면 그 결혼은 끝까지 지속되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해왔다. 하지만 지금 젊은이들의 세대는 그렇지 않다. 이혼 경력이 큰 치부였던 옛날과는 달리 지금의 세대는 이혼을 너무나 쉽게 생각하고 있고 그래서 현재 우리나라의 이혼율은 세계 1,2위를 다투고 있다. 하지만 이혼이라는 것은 그렇게 쉽게 생각될만한 것이 아니다. 자녀가 있는 가정이라면 자녀에게는 엄청난 악영향을 끼칠 것이고 자녀가 없다 하더라고 자기 자신에게 정신적인 큰 후유증을 안겨다 준다. 그렇다면 이러한 이혼율을 줄이고 행복해지기 위해 선택한 결혼생활이 진정으로 행복해 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나는 이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결혼이나 연애를 하는 주 이유인 사랑이라는 막연한 가치와 결혼이라는 현실에 대해 보다 이성적이고 냉정한 분석을 통해서 그 의미를 깊이 있게 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뭐든지 알아야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알고 있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와 반대로 각종 매체들을 통해서 사랑과 결혼에 대해 잘못된 환상만을 가진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우선 사랑이란 것은 도대체 무엇인가? 나는 사랑이란 태곳적부터 존재한 것이 아닌 의미를 부여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가치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사랑이라는 막연한 가치에 대해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사랑이라는 본래 사람이 태어나 가지고 있지 않은 감정이 아닌 애착 관계이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사랑이라는 본래 사람이 태어나 가지고 있지 않은 감정이 아닌 애착 관계이다. - 잉겔로레 에버펠트 , 강희진 옮김 [사랑은 없다.] [미래의 창] 2010.4 출판 page 273
원래 사람이란 사회적인 동물로 어지간히 정신적인 성숙이 이 이루어지지 않고서야 고독을 이겨낼 수 없다. 그렇기에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고 이성이 아닌 동성 친구들과 같이 어울리는 것도 충분히 즐겁다. 거기에 이성의 관계는 그와 더불어 조물주가 친히 내어주신 성욕의 즐거움마저 주어지니 같이 있으면 즐겁지 않은 것이 이상하다. 그러니 단지 같이 있으면 행복한 것만으로 사랑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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