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맛쇼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12.11.07
- 최종 저작일
- 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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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트루맛쇼를 보고 난 후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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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 생명문화론 수업에서 봤던 트루맛 쇼를 나는 아직까지 잊지 못한다. 내가 트루맛쇼를 보기 며칠 전에 엄마와 함께 TV를 보다가 우연히 맛집이 소개되는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었는데 그곳에서 몇 십 년 전통의 한식당이 소개되었고,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맛있어 보였고, 우리 집과 가까운 곳이라 인터넷을 검색하여 쉽게 알아낼 수 있었다. 그래서 엄마는 회식장소로 TV에서 소개된 곳을 정하였고, 회사사람들과 함께 그곳을 방문했다. 하지만 모두가 실망적 일수밖에 없는 맛과 서비스로 인하여 그곳을 추천한 엄마가 미안한 마음까지 들었다고 한다. 도저히 먹을 수 없는 맛이어서 다 먹지도 못한 채 그곳을 나왔다고 한다. 그 이후부터는 TV에 소개된 맛집은 사실 의심부터 하게 되었지만, 그래도 맛집이 소개되는 프로그램을 볼 때마다 ‘먹고 싶다’라는 마음이 들곤 했다. 그러나 트루맛쇼를 보고난 후 맛집 프로그램 자체를 보지 않는다. 내가 먹고 싶었던 마음을 들게 했던 그 모든 것이 거짓된 맛과 소개 이었다는 것 자체가 실망 적이었다. 거짓된 맛뿐만이 아닌 거짓된 메뉴와 거짓된 손님, 어떤 것 하나 진실 된 것이 없다는 것이 내가 그동안의 TV를 봤던 시간이 아깝다고 느껴졌다.
<중 략>
생각건대 대중들은 소통하기 귀찮아하고 그저 누가 알려주기만을 좋아한다. 잘못되거나 몰랐던 것을 누군가 알려주면 그저 분노할 줄 밖에 모른다. 먼저 나서서 찾아보려고 하지 않는다. 한미FTA가 화제다. 그런데 사람들 FTA에 관심 있는가? 아마 네이버 검색어 순위에 1위로 오르고, 누군가 짧고 간단하게 그림을 넣어 요약해주어야 그제야 관심을 가질 것이다. 그나마도 네이버는 FTA에 대한 검색어 순위를 조작하고 있는데!! 사람들은 FTA를 한다는 걸 안다는 것에 만족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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