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왕상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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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직접 작성한 장년 설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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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3장 4절-10절
전무후무한 지혜를 가진 자! 3000개의 잠언과 1005편의 노래를 지은 위대한 왕, 레바논의 백향목과 우슬초, 짐승과 새와 물고기에 대하여 탁월함을 넘어 깊이있고 위대한 해석을 할 수 있었던 지혜자이자 전도자.
어느 부모가 자식을 위해 기도하며 솔로몬의 지혜를 달라는 기도를 하지 않았겠습니까? 누구나 한번쯤 구해봤을 솔로몬이 얻은 하나님의 지혜의 풍성함은 그야말로 얻기만 하면 세상을 뒤바꿀 수 있을 만큼의 강한 힘일 것입니다. 오늘날과 같은 지식과 정보로 이루어지는 사회에 있어서 그 지식에 대한 지혜로운 해석과 판단을 할 수 있다면 그가 곧 이 시대의 리더가 될 수 있음에 틀림없습니다.
솔로몬이 일천번의 제사를 드리고는 녹초가 되어 잠이 들게 되었습니다. 자신 스스로를 작은아이라 할 만큼 그는 왕의 자리에 대한 엄청난 압박속에서 아버지 다윗의 유언대로 요압과 시므이와 아와 아비아달을 처형하는 혼란스런 정국을 겪으면서 더욱 간절하게 무언가가 필요함을 느끼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 때 꿈을 꾸는 가운데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너에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는 이 음성은 일천번의 제사동안 너무나 기다리고 기다리던 음성이었던 것입니다.

< 중 략 >

사무엘상1장에는 하나님과 심정이 서로 통한 한나의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자녀가 없어 슬퍼하던 한나가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의 소리를 들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의 외침은 이것입니다. 한나 네가 자녀가 없어 괴로워 하느냐..나는 내 음성을 전달할 한명의 사람을 찾아 볼 수 없어 마음이 괴롭구나..어떻게 그 수많은 백성중에 내 마음을 알아줄 한사람의 일꾼이 없느냐...
이 마음의 소리를 들은 한나는 후에 하나님의 은혜로 아들을 낳고 그를 하나님앞에 드리며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지기를 원합니다. 곧 이스라엘의 첫 번째 사사 사무엘의 탄생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을 내 안에 품는다면 분명 그에 따른 결과물이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그 결과물은 한나에게는 사무엘이었으며 솔로몬에게는 지혜에 더하여 온갖 부귀영화와 온세상 사람들의 존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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