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치료의 장점 - 이상심리에 대한 이해와 영화가 가지는 장점

소개글

여러 매채 중에 영화가 갖는 치료적인 가치
영화는 이상심리학의 이해와 심리치료에 어떠한 장점을 가지는가
영화는 치료적 측면에서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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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란 영혼에 놓는 주사이며, 상처를 위로하고 어루만지는 붕대, 때론 저 깊은 심연에서 올라와 찬란한 빛처럼 마음에 환한 빛을 던져주는 등대’라는 문구를 본 적이 있다. 영화를 단지 극장에서 팝콘과 함께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면, 그 가치와 영화치료와 관련해서 어떤 장점을 가지고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고 제언해 보고자 한다.
우선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이루어지는 치료는 좁게는 영화를 감상하고 심리치료에 활용하는 것을 지칭하기도 하며 넓게는 심리치료의 수단으로 영화를 활용하는 방법을 통칭하는 치료적 기법이라 정의한다. 예술치료의 한 분야인 영화치료는 환자들이 영화 속 인물과 자신을 동일시하면서 비슷한 상황을 이해하고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영화가 여러 매체들 가운데 가지는 치료적인 가치는 아주 크고 다양하다고 본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우울증이나 입시, 취업, 직장 등으로 스트레스를 안고 산다. 마음이 병드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심리치료의 필요성도 높아질 것이다.

<중 략>

자료를 찾던 중, 글을 하나 읽었다. 어떤 사람이 임신을 하게 되었는데 본인의 임신사실을 모르고 약을 먹었다가 그 약 때문에 아이에게 악영향이 끼쳤을 것 같아 근심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때 한 사람이 ‘하루’(단 하루뿐인 사랑이라 해서, 좀처럼 아이가 생기질 않던 부부에게 기적처럼 아이가 생기고 그로 인해 일어나는 일들에 관한 영화) 라는 영화를 권해주었다고 한다. 그리고 산모는 아이를 낳았다고 한다. 만약 고민하고 있던 그 산모에게 단순히 말로만 “아이를 낳아라.”라고 했다면 그 결론은 아무도 모를 것이다. 위의 사례는 어떻게 보면 ‘치료’적 의미와는 거리가 멀 수 있지만, 정신과적 치료가 요하는 환자들에게 영화를 통해서 평상시에 자신들이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영역을 느끼게 하는 것이 곧 치료에 도움을 주는 영화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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