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언어적 의사소통의 종류와 영화 속 표현양상

소개글

2002년 1학기 기말고사 A+ 리포트입니다.

목차

1. 들어서며
2. 동작언어로서의 신체적 역할
3.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에 나타난 비언어적 유형분석
4. 나가며

본문내용

우리가 사용하는 의사소통의 수단에는 크게 나누어 언어적인 것과 비언어적인 것의 두 가지가 있는데, 지금까지의 문화적인 전통이나 교육적인 관행 때문인지 사람들은 대개가 첫 번째 것은 대단히 중요하게 생각하면서도 두 번째 것은 거의 무시해 왔었다. 물론 누구나 그 동안의 문화적인 전통이 이처럼 언어중심적인 것으로 되었는가를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다. 인간과 동물이 구별되는 첫 번째 기준은 언어이고 더구나 문명의 발달과 더불어 언어의 기능과 역할은 점점 더 확대되고 무거워졌기 때문에 세월이 흐름에 따라 언어에 대한 연구의 양이 점점 더 증가되어가는 것도 너무나 당연한 일이었는지 모른다.
우리는 언어습득이 시작되는 무렵에 벌써 모든 의사전달은 반드시 언어에 의해서 이루어져야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만약에 우리에게 이런 생각이 없다면 단어 하나라도 더 빨리 배우려는 강한 학습의지가 생겨날 리가 없다. 물론 이런 고정관념은 어른이 되어서도 전혀 바뀌지 않는다. 그러나 이러한 일반적인 통념이나 고정관념이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깨닫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사실을 살펴보면 된다. 첫 번째로 우리는 어릴 때 어린아이들이 과연 비언어적 전달수단과 언어적 전달수단 중 어느 것을 먼저 쓰고 배우기 시작하느냐를 관찰해봄으로써 우리의 언어중심적인 고정관념이 실제적인 사실과 얼마나 일치하고 있는지를 점검해 볼 수 있다. 어린이들은 분명히 언어적 전달수단보다 비언어적 전달수단들을 먼저 쓰기 시작한다. 예를 들어 생후 1년이 조금 넘은 어린아이들은 물건을 달라는 뜻으로 손을 뻗는다든가, 거부의 뜻을 표현하기 위해 머리를 옆으로 흔드는 것 등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