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신학 삶으로 담아내는 십자가
- 최초 등록일
- 2012.12.11
- 최종 저작일
- 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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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마이클 고먼의 삶으로 담아내는 십자가를 읽고 서평한 것이다.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삶 속에 십자가를 담아내고 신학과 신앙의 삶이 어떻게 일치되어야 하는지를 잘 보여주는 책이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을 통해 마이클 고먼은 십자가를 통해 삶의 영성을 설명하며 영성의 실제적인 의미를 서술함으로 십자가의 영성을 삶 속에 배어나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스도를 따르다 보면 십자가를 향해 갈 수밖에 없고 십자가를 바라보면 자연스럽게 그리스도를 따르게 되는 논리로 전개 되어진다. 또한 십자가는 하나님을 알 수 있는 통로가 된다. 십자가는 그리스도를 이해시킬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볼 수 있도록 해 준다. 저자가 말하듯이 십자가는 하나님을 들여다보는 해석 렌즈 내지 해석학적 렌즈이며 십자가는 하나님을 알 수 있는 은혜의 방편이라는 말과 일맥상통한다. 이 책을 통해 십자가를 알며 그리스도를 알아가며 하나님을 배우게 되었다. 또한 이 모든 앎은 삶을 통해 드러나며 구체적인 삶에로의 적용이 나타나게 된다는 점에서 이 책의 유용성을 말하고 싶다.
<중 략>
이제는 십자가를 본받는 삶을 머릿속으로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 생각에서 벗어나 삶의 현장으로 끌어들여야 한다. 십자가를 본받는 삶을 삶의 현장 속에 접목시킨 자여야 그리스도의 사람이라 할 것이며 십자가의 삶을 실제적으로 살아가고 있는 자라고 말할 수 있다. 이것이 바울이 말하는 중심 내용이다. 생각이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밖으로 나와서 현상적인 삶 속에 드러나야 한다. 머릿속에만 갇혀있는 생각이나 사상은 어떠한 힘도 발휘할 수가 없다. 다만 한 개인의 생각이나 삶을 좌지우지할 따름이다. 이렇게 개인적인 생각이나 삶을 어느 누구도 본받기를 원하지 않는다. 바울의 경우에 십자가를 본받는 삶은 그의 곳곳에 퍼져 있다. 이 삶의 이런 편재성(십자가를 본받는 삶은 바울이 그 자신과 그의 사명을 이해하고 해석할 때 기준이 되는 내러티브 체험이다)은 이 책에서 사도의 체험과 성찰들이 지닌 다양한 차원들인 하나님 그리스도, 성령, 삼위일체뿐 아니라 믿음, 사랑, 능력을 다룰 때 나타난 바 있다. 바울은 그가 섬기는 공동체들이 모든 것을 포괄하고 그의 핵심 이야기가 만들어낸 “십자가를 본받는 마음(cruciform mind)”을 갖길 원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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