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해결 학습 독후감

소개글

책 직접 읽고 적은 독후감입니다. 이 책은 읽은 사람이 많이 없는지 찾아도 많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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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전공 기말고사를 다 끝내고 책을 제대로 읽고 독후감을 쓸려고 책을 봤다. 다행히 일하고 있는 학교의 학생들도 지금 기말고사를 치는 주라 다른 주보다 일찍 마쳐서 책을 좀 더 자세히 읽을 수 있었다. 교육대학원 졸업할 때 발표하던 논문 발표에서도 몇 번 들었던 문제해결이라는 단어가 어렵지 않게 나에게 다가왔다. 늘 듣던 내용이겠거니 하면서 책을 읽는 순간 생각보다 어려운 내용들에 놀랐다. 내용은 어려웠지만 내가 이 책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하기 위해 읽는 것은 아니었기에 어려운 부분은 좀 넘겨가면서 읽게 됐다. 읽으면서 이 책의 저자가 생각하는 것이 내가 생각하는 것과 비슷한 부분들이 있으면 표시를 해놓고 나중에 따로 적어 놓으려고 도서관 책이긴 하지만 좀 접어 놓으면서 책을 읽었다.
일화형 문제(문장제)에 대한 내용이 눈에 잘 띄었고 술술 잘 읽혔다. 아마도 내가 지금 고민하고 있는 논문 때문이 아닌가 싶다.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관심사가 이것저것 많아진터라 좀 더 공부하고 싶고 논문으로 작성하고 싶은 주제들이 여러개가 되다 보니 이걸할까 저걸할까 많은 고민이 있는 중에 이 책을 읽게 되어서 더 많은 고민이 생긴 것 같다.
우선 책에서 내가 관심있게 본 부분만 먼저 정리하기로 하자.
문제해결은 사용되는 문제의 맥락과 의미에 따라서 다르게 해석된다. 문제가 ‘시험문제’를 의미한다면 문제해결이란 정답이 되었든 오답이 되었든 그 시험문제를 푸는 것이며, 문제가 ‘잘못된 것’을 의미한다면 문제해결이란 그 잘못된 것을 고쳐야 한다는 뜻이며, 문제가 ‘걱정거리’를 의미한다면 문제해결이란 그 걱정거리를 해소하는 것이 된다. 또한 문제가 의미하는 바가 ‘논쟁거리’나 ‘성가신 것’이라면 문제해결은 그것을 회피하거나 받아들이는 것이 된다. 하지만 어떤 경우는 ‘문제’의 의미가 문제해결과 관련이 없는 경우도 존재한다. 즉, 해결을 요하는 것이 아닌 뜻으로 ‘문제’라는 용어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문제의 의미가 ‘중요한 것’이나 ‘관련된 사건’인 경우 그 문제의 의미가 직접적으로 해결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다.
문제에서와 마찬가지로 문제해결에서도 그 ‘문제해결’이라는 용어가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사용되느냐에 따라 다양한 의미가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은 이들 용어를 공통되며 일관적으로 정의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보여 주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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