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조리한 사회와 교육
- 최초 등록일
- 2012.12.15
- 최종 저작일
- 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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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조리한 사회와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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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류가 시작되고 현재에 이르기까지, 많은 시간동안 많은 학자들이 각자 자신들만의 유토피아를 말하고, 또 그렇게 이르기 위해 많은 노력 들을 해왔다. 유토피아라는 개념은 처음 토마스 모어로부터 생겨났는데, 그리스어의 `없는(ou-)`, `장소(toppos)`라는 두 말을 결합하여 만든 용어인데, 동시에 이 말은 `좋은(eu-)`, `장소`라는 뜻을 연상하게 하는 이중기능을 지니고 있다. 서유럽 사상에서 유토피아의 역사는 보통 플라톤의 《국가》에 나오는 이상국으로까지 거슬러올라간다. 그러나 정확히는 모어의 저서 《유토피아》(1516)를 시초로 하여 캄파넬라의 《태양의 나라》(1623), 베이컨의 《뉴아틀란티스》(1627) 등 근세 초기, 즉 16∼17세기에 유토피아 사상이 연이어 출현한 시기를 그 탄생의 시점(時點)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유토피아는 중세적 사회질서에서 근세적 사회질서로 옮아가는 재편성의 시기를 맞아, 또는 거기에서 생기는 사회 모순에 대한 단적인 반성으로서, 또는 《뉴아틀란티스》와 같이 근세 과학기술 문명의 양양한 미래에 대한 기대에서 생긴 것이다. 이들 유토피아의 비전은 또한 18∼19세기의 생시몽, 푸리에, 오언 등의 이상사회의 계획으로 이어지고 있다.
<중 략>
왜냐하면 이상사회는 가장 좋은 사회이기 때문에 그것을 실현하는 사람한테는 두 개의 사회가 있을 수 없고, 오직 하나의 완벽한 사회를 추구하기 때문이다. 토마스 모어의 유토피아가 이상사회임이도 불구하고 노예제도가 존재하는 것 이나 사람들의 생활이 강력한 통제에 의하는 것도 이때문 이리라. 그래서 이념에 맞지 않는 사람들은 전부 제거되거나 배제당할 수 밖에 없다. 그런 사회가 진정한 이상사회라고 할 수 있을까? 해서 나는 유토피아는 불가능 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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