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 for Vendetta(브이 포 벤데타)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2.12.20
- 최종 저작일
- 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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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와 정치학개론 관련하여 레포트를 서술하였습니다. 또한 영화속 장면이나 등장인물을 현재 정치와 사회에 연관시켜서 서술하였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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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 동안 ‘정치’를 다룬 많은 한국·외국 영화들을 접해왔었지만, 내용이 생각보다 깊지 않고 그저 스릴과 액션에 중점을 둔, 관객의 눈을 즐겁게 하려는 것들이 많았었기 때문에 정치와 연관된 영화는 그다지 선호하는 편이 아니었다. 그래서 교수님께서 이 영화를 보여주셨을 때 별다른 기대를 하지 않았다. 하지만 곧 영화에 빠져들게 되었고 그 속에 담긴 의미를 다시 한 번 스스로 고찰해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으며, ‘브이 포 벤데타’는 내 마음에 남는 영화 TOP3에 꼽힐 정도로 감동적이고 기억에 남는 영화가 되었다. 이 영화를 보는 내내 현재의 우리나라의 정치상황과 오버랩되는 부분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영화의 중심이 되는 신념과 사랑을 지금의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많은 고민을 하게 하였다.
<중 략>
결국 V도 죽음을 맞이하게 된 것을 보면 유추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우리가 신념을 지키기 위해 사용해야 할 것은 ‘폭력’이 아닌 ‘사랑’이다. 또한 아무리 개인이 각성을 해서 두려움을 없앴다고 해도 ‘사랑’이 없다면 굳이 행동해야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앞서 언급하였던 우리나라의 4.19혁명, 5.18 광주민주화 운동 등도 ‘정부의 탄압에 죽은 학생에 대한 사랑’, ‘자유에 대한 사랑’, ‘후대에 대한 사랑’ 등에 의해 일어났고, 이러한 ‘사랑’으로 인해 독재정권이 무너지고 염원하던 새로운 세상을 열 수 있었다. 결국 우리는 ‘무관심’이 아닌 ‘사랑’으로 우리는 더 나은 세상을 추구해야 하는 것이다.
시간이 흐르고 시대가 변하면서 각 시대마다 중요시 하는 것들 또한 변한다. 하지만 이러한 역사적 흐름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고귀한 그 무엇이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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