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리 <암흑시대>, <불신시대>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2.12.29
- 최종 저작일
- 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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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박경리의 <암흑시대>와 <불신시대>를 읽고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구성이 잘 갖춰진 A+ 자료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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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시대가 급변해감에 따라 우리는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추기도 어쩌면 버거운 삶을 살고 있지는 않은가 자문해 본다. 쏟아져 나오는 정보들, 각종 자격증 시험, 대기업 채용시험, 면접 등 이 시대와 현실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은 너무나 많다. 현실이 우리에게 오롯이 따뜻하고 환한 웃음만을 지어주었던 적이 있었던가 싶다. 현실이 어떤 악감정을 지니고 있어서 그런 것은 물론 아니겠지마는, 20대로 사회를 살아가는 나와 나의 또래에게 현실은 너무나 냉엄하게 등을 돌리고 있는 느낌이다. <불신시대>와 <암흑시대>의 작가 박경리도 아마 이런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불신시대>의 주인공 진영과 <암흑시대>의 주인공 순영은 비슷한 점이 너무도 많다. 전쟁으로 남편은 잃었다는 점, 전쟁직후 가난한 생활을 영위하며 아들을 잃었다는 점이 그러하다. 중심이 되는 서사는 다르지만 이 두 인물은 무시할 수 없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는 셈이다. 전쟁으로 인해 남편을 잃은 미망인 둘. 그 시대에 있어 ‘남편’이라는 것은 - 물론 지금도 그렇겠지만, - 가정의 실제적 기둥이자 경제적 능력을 표상할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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