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문] 판소리 공연
- 최초 등록일
- 2013.01.09
- 최종 저작일
- 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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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판소리 공연 감상문 및 판소리 개관에 대해 자료 쓰실 때 도움이 될 것 입니다.
심청가에 대한 판소리 공연 서술이 아주 세밀하게 잘 되어 있습니다.
A+받았던 레포트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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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천안에서 자취하는 나는 이번 과제인 구비문학 현장기행을 위해 인터넷으로 공연일시와 장소 등을 조사했다. 알아보던 중에 적합한 공연일시와 장소를 찾았다. 4월 30일 오후 3시에 서울 중구에 위치한 국립극장 내의 KB국민은행 청소년 하늘극장에서 하는 완창판소리 공연이었다. 공연일시와 장소를 찾은 나는 함께 민속과 문학 수업을 듣는 친구 영은이에게 같이 가자고 말하고 약속을 잡았다. 아침 7시에 일어나 외출준비를 했다. 기행문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전철을 탔을 때부터 기록할 노트를 꺼내어 조금씩 내 생각과 느낌을 적어나갔다. 공연 전날 비가 너무 많이 내려서 공연 당일에도 그러면 어쩌나 걱정을 했는데, 서울에 도착했을 때에도 여전히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었다. 3시에 공연시작인데 지금은 1시도 안되었다. 2시부터 동국대 근처에 있는 태극당 앞에서 국립극장으로 가는 전용 셔틀버스를 타고 가면 되는데,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서 영은이와 함께 근처 카페에 가서 커피를 마시며 시간이 흐르길 기다렸다. 카페에서 잠들다가 깼는데, 어느새 시간이 많이 흘러있었다. 카페에서 나온 나와 영은이는 국립극장 전용 셔틀버스를 타고 국립극장을 향해갔다. 나는 버스안에서 ‘판소리 완창 공연을 보러오는 사람들이 많이 있으려나? 나랑 영은이 둘만 판소리공연을 관람하는 게 아닐까?’라는 혼잣말을 했다. 왜냐하면 내가 볼 때 판소리가 요즘 대중들에게 관심의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막상 도착하고 보니 매표소 앞에서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서 표를 구입하고 있었다. 공연 1시간 전에다가 비가 내리고 어두컴컴했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완창 판소리공연을 보려고 줄 서있는 사람들을 보고 내가 예상했던 것과 다르게 여전히 판소리가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음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사실 나는 요즘의 음악에 익숙해져서 우리나라 전통음악인 판소리에 대해 무관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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