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라비라 로렌스에 대한 심도있는 리포트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영화의 역사적 배경
Ⅲ. 영화 속 아랍과 아라비아 로렌스
Ⅳ. 사막의 삭막함과 희망 ( -로렌스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

본문내용

아랍의 독립을 꿈꾸는, 열강에서 온 금발의 젊은 장교는 그곳에서 자신의 문명적 감수성과 야만성 사이에서 싸워 나간다. 자신이 구해온 아랍인 병사를 자신이 직접 처형해야 하고, 자신을 따르던 아랍하인들이 눈앞에서 죽는 모습을 목격한다. 영화 후반부에는 다마스커스를 공략하러 가던 중 터키 병사들에 의해 아랍부족 중의 하나가 처절하게 약탈당하고 몰살 당한 것을 보게 된다. 그는 순간 고민에 휩싸인다. 아랍인이 아닌 그가 이성적 판단을 하여야 함에도 그는 결국 그는 포로를 남기지 말라고 명하고 돌격한다. 결론적으로 그는 점점 그들과 동화되어 간 것이다. 또한 젊음에서 나오는 열정과 패기와 그것을 가로막는 외적 한계 속에서 자신과 싸워나간다. 그의, 넘치는 아랍독립에 대한 열망과 의지는 아랍의 지도자들에게 잘 전달되지 않는다. 결국 역사적 사실대로 아랍은 분열되었고 그는 그러한 패배감을 안고 귀국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열정은 결국 자살에 가까운 오토바이 사고로 이어지게 된다.

< 중 략 >

Ⅳ. 사막의 삭막함과 희망 ( -로렌스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

이 영화에 대한 자료를 찾던 중 영화를 반박하는 내용의 글이 꽤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 내용인즉 영화 속 로렌스라는 인물은 실존했지만 지나치게 과장되었으며 그것은 서구 열강들의 시각에서 쓰여진 아랍 독립사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그 근거를 하나 인용하면, 요르단의 사학자 술레이만 무사(Suleiman Mousa)의 저서 「T. E Lawrence : An Arab View」(아랍의 시선에서 본, 로렌스)의 일부분 중「...전시중, 로렌스는 아랍과 침식을 같이하며, 터어키로부터 그들의 독립운동(아랍의 반란)을 지원했다. 그것이 다른 영국인 장교들과 다른 점으로, 아랍의 동지들 사이에 동료 의식을 불러 일으킨 원인은 여기에 있었다. 그러나, 정치가로써의 그는 제1차 세계대전 후의 정치의 계절에 있어서, 직속 상관인 윈스턴 처칠(Churchill, Sir Winston Leonard Spencer)과 함께, 너무나 커다란 "부의 유산"을, 즉 아랍-이스라엘 분쟁의 씨를 뿌렸다.」라는 부분이다. 이러한 만큼 이 영화를 놓고 역사적인 의미를 되새기는 것은 공평하지 않을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