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사업면접과 이론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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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누군가를 면접하기도 하고 누군가에 의해 면접을 받기도 하면서 면접을 경험한다. 어떤 사람들은 직업의 성격상 많은 시간을 면접에 할애하여 근무시간 내내 약식의 면접을 수행한다. 그들은 알게 모르게, 대부분은 무의식중에 면접의 다양한 기술을 습득하고 있는 것이다. 면접은 인간과 인간 사이에서 이루어지는데 사람이란 너무나 개별적이어서 일정 공식의 틀로 묶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사람들은 어떤 심리적인 특질을 가지고 있고 인간의 행동과 반응에는 특정한 유형이 있다.
면접자는 클라이언트의 문제와 그것을 둘러싼 상황 그리고 충분한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들은 이러한 지식에 근거해 클라이언트의 성격, 욕구, 선입견, 정서 등을 이해할 뿐만 아니라 자신들을 이해하고 자기 자신과 클라이언트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하지만 면접자의 즉각적이며 의식이 결여된 반응은 클라이언트에게 자신의 진실한 기분을 이해하지 못함에서 오는 피상적인 반응으로 느껴지며 이럴 경우 효과적인 도움은 불가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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