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와 불교생명윤리` 교재 요약
- 최초 등록일
- 2013.03.11
- 최종 저작일
- 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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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불교생명윤리정립연구위원회에서 나온 [현대사회와 불교생명윤리] 책 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
목차
1. 불교의 세계관
2. 불교의 인간관
3. 불교의 생명관
4. 불교의 윤리관
5. 분야별 요약문
6. 실천불교윤리
본문내용
1) 불교 생명윤리
불교적 관점에서 볼 때 가장 유사한 개념은 중생(범부, 유정, 중연화합생)이다. 인간을 의미하는 범부와 정식과 업식을 갖고있는 유정, 중연화합생은 현재의 생태계와 유사한 개념이다. 비록 범부로 태어났지만 불성을 내재하고 있는 중생이라는 것이 대승불교의 인간관이다. 인간은 부모의 결합과 함께 시이 임해야만 한다는 연기성 속에서 태어나며, 연기성은 업식에 의해 인간에게 주어진 것과, 인간의 힘으로 극복 가능한 것을 통해 구체화되어 삶을 구성하는 핵심요소가 된다. 불교생명윤리의 관점은 생명경시 풍조와 단절적인 사고방식까지 확대해석되어야 한다.
(2) 불교 환경윤리
인간의 삶이 다른 중생과의 연기성과 생태계에의 의존을 통해서 가능하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생태윤리라는 개념이 불교적 관점에 더 가깝다. 인간중심적, 이기주의적 관점을 벗어나 인간과 자연의 연기적 관계 회복이라는 관점에서 재구성해야한다. 자신에게 필요한 것만 소유하고 다른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기꺼이 내주는 자비행은 불교생태윤리의 핵심이다. 인드라망은 화엄의 사유구조 속에서 각 개체들 사이의 관계를 규정짓는 핵심개념이다. 그믈코로 연결되어있는 인드라망구조는 우리 생명의 무아적 존재성을 상징적으로 드러내 보여준다. 환경문제에 접근하는 환경공학적 접근과 환경윤리적 접근 가운데 불교환경윤리는 후자에 속하지만 전자를 배척하지 않는다. 불교환경윤리는 외부의 물질적 환경과 생태를 본래의 흐름으로 돌리는 고민과, 그 외부환경속에서 스스로 마음의 평화를 찾는 방안까지 고민해야 한다.
(3) 불교 정보윤리
정보윤리는 인터넷망에 기반한 지식과 정보의 소통을 출발로 가상공간의 공유를 기반으로 삼는 가상공동체의 출현과 함께 그 행위주체들이 어떻게 사고하고 행동해야하는지를 묻는 실천윤리의 새로운 주제이다. 가상공간의 의사소통은 정보의 탈인화 가능성과 의도적 정보 왜곡 가능성, 가상과 현실의 착각으로 인한 자아정체성의 분열가능성 등의 문제점들이 있다. 이 가상공간은 불교에서 말하는 존재의 실상을 적극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는데 이 안에서 인간이 어떻게 살아가고 그것을 공성과 연결시켜 바람직한 행동을 이끌어내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