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의학 세미나
- 최초 등록일
- 2013.03.18
- 최종 저작일
- 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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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손상을 검사하는 요령 및 주의점에 대해 설명한다.
2. 표피박탈의 법의학적 의미에 대해 설명한다.
3. 정형손상(patterned injury)이란 무엇이며, 자신이 알고 있는 사례가 있다면 사진 또는 그림으로 소개한다.
4. 둔체에 의한 피부 파열과 예기에 의한 피부 절단을 감별하는 기준은 무엇인가?
5. 우리 몸의 혈액의 양은 얼마나 되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출혈(과다출혈)은 어느 정도일까?
6. 두개골 골절의 종류 및 발생 기전에 대해 설명한다.
7. 머리에 생길 수 있는 뇌출혈의 종류와 외상 기전에 대해 설명한다.
8. 외상성 지주막하 출혈의 의의에 대해 설명한다.
9. 뇌손상에 있어서 동측손상 및 대측손상의 발생 기전에 대해 설명한다.
10. 경추손상의 발생기전에 대해 설명한다
11. commotio cordis 란 무엇인가?
12. 공기색전증이란 무엇이며, 발생하는 조건은 어떤 경우인가?
13. 지방색전증이란 무엇이며, 발생하는 조건은 어떤 경우인가?
14. 폐혈전색전증이란 무엇이며, 발생하는 조건은 어떤 경우인가?
15. 생전 손상인지 사후손상인지의 감별은 어떻게 하는가?
16. 심폐소생술과 관련한 손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본문내용
1) 손상 검사
직접적인 서술보다 신체도를 이용해 표시하고 기록하는 것이 이해도도 빠르고 확실하다. 송상의 부위, 종류, 수 크기, 정도, 방향, 배열상태 등을 관찰하고 신체도에 표시한다. 교통사고 뱅소니 사건의 타이어흔의 경우처럼 자세한 형태와 실측이 필요한 경우 투명 비닐을 신체에 대고 유성 싸인펜으로 본을 떠 두는 것도 필요하다. 착의와의 관련성도 잘 살펴보고 손상 자체뿐만 아니라 주변 조직의 변화나 감염, 염증 및 치유과정의 유무여부도 함께 관찰한다. 손상 자체의 검사도 중요하지만 손상 부위 주변조직, 옷에 부착된 이물 발견할 수 있다. 손상의 기전이나 상황을 추정하고 법적 증거물로 가치도 높기 때문에 이물의 채취나 관찰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중 략>
(2) 아급성 경막하 출혈
분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대개 3일에서 2주일까지의 것을 의미한다. 급성보다 치사율이 낮아 20% 전후이다. 그러나 진단이 늦어 치료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고, 특히 나이든 사람에서 증상의 발현이 완만하고 머리 외상과의 관계가 뚜렷하지 않기 때문이다. 출혈의 속도가 완만하면 뇌의 보상 기능으로 증상이 늦게 나타난다.
여러 요인에 의해 형태가 달라질 수 있으나 10~14일까지 혈종은 응고된 상태이나 그 후에 섬유용해작용과 효소 작용으로 액화하기 시작하며 적혈구는 비로서 형태를 잃고 큰탐식세포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응고혈은 점차 갈색으로 변하고 결국은 노란 색이 된다. 혈종은 14~21일에 완전히 액화한다. 흔히 혈종에 신선한 출혈이 함께 관찰된다.
<중 략>
(4) 공기색전
사후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면 심장 안에 있는 혈액이 거품과 섞이거나 뇌혈관에 염주알 모양으로 거품이 있거나, 폐에 얼룩덜룩한 출혈을 보이는 공기 색전이 있을 수 있다. 손상받을 때 혈액이 순환하고 있었음을 의미하는 소견이다. 그러나 두개골을 자를 때 뇌혈관이 손상을 받아 공기가 들어가서 공기 색전으로 오인되는 경우가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5) 속발한 병변의 발현
수상 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야 나타날 수 있다는 소견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