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드 조사과제
- 최초 등록일
- 2013.03.20
- 최종 저작일
- 2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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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역사(History)
1)영국해상보험의 발전
2)로이드의 기원과 발전
2. 조직(Oranization)
1)로이드의 조직
2)로이드의 구성
3. 로이드의 활동(Activity)
1) 개인보험업자의 집합체로서의 역할
2) 중개인을 통한 보험계약의 체결
3) 재보험 위주의 보험계약
4) 로이드의 간행물 출판
5) 로이드 보험의 활동사례
4. 또다른 이름의 로이드 (로이드 선급협회)
본문내용
1. 역사(History)
(1)영국해상보험의 발전
영국은 현재까지도 해상보험을 포함한 모든 보험의 세계적인 중심지이며, 특히 로이드(Lloyd`s)는 보험의 대명사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영국의 보험과 금융은 우선, 해외에서 이주해 온 외국 상인들에 의해 발전되었으며 엘리자베스 1세 시대에 이르기까지 영국인들은 주로 농업에 종사하였다. 금융과 보험은 12세기경부터 이탈리아에서 이주해 온 롬바드상인, 그리고 무역은 중세기에 결성된 한자동맹의 상인들이 독점하고 있었다. 롬바드 상인과 한자 상인들은 오늘날 영국해상보험의 기초를 확립하였다.
1) 롬바드상인
롬바드인들은 6세기경 이탈리아를 정복한 게르만 민족으로서, 12세기 말까지 이탈리아의 상권을 장악하고 있었다. 그러나 로마 교황과 독일간의 전쟁으로 로마가 황폐해지자, 13세기 초반부터 해외로 이주하기 시작하였고, 이들은 벨기에, 프랑스, 영국 등에 정착하여 금융업, 해상보험업, 고리대금업까지 영위하였다. 그 중 영국에 정착한 롬바드인들은 처음에는 유태인들과 함께 상거래를 시작하였으나, 유태인들이 1290년부터 추방당하자 금융업과 보험업을 장악하기 시작했다.
특히, 롬바드인들은 해상보험의 발전에 많은 영향을 미쳤는데 17세기 엔트워프의 보험자들이 이용했던 보험증권에는 “런던 롬바드가에서 사용하고 있는 보험증권의 모든 조건과 동일한 것으로 간주한다” 라는 문언이 삽입되어 있을 정도로 당시의 해상보험은 롬바드인들이 주름잡고 있었다. 또한 1982년부터 약 200년간 사용되어 온 해상보험증권상에도 “이 보험증권은, 롬바드가, 로열 익스체인지 혹은 런던의 기타 지역에서 작성된 가장 확실성이 있는 보험증권과 동일한 효력을 가진다”고 명시되어 있던 것으로 보아 극히 최근까지 롬바드인의 흔적이 남아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롬바드인들의 번창에 대해 영국 원주민들의 반감이 매우 심하였고, 당시의 국왕 헨리 4세는 런던의 특정지역을 롬바드인의 주거지로 제한하여 그 거주지를 롬바드가라고 하였다. 비록, 그 지역의 상가들은 1666년 런던ㄴ대화재로 전소되었지만, 지금도 영국의 금융, 보험의 중심지로 알려지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