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옷과 에로티시즘
- 최초 등록일
- 2002.12.12
- 최종 저작일
- 2002.12
- 8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사랑의 신 에로스
에로스, 그대는 사랑, 모든 신들 중
가장 매력적인 모습
사지(四肢)의 힘을 풀리게 하고
모든 신과 인간의
마음 곳 지혜를 압도하도다.
그리고 그들의 빈틈없는 계획까지도
- 헤시오도스(Hesiod) -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사랑의 신 에로스(Eros)는 「성적인 사랑」이라는 의미로 사용된다. 정신분석학의 창시자인 프로이드는 에로스를 '성본능'이라고 하기도 했다.
에로스는 로마 신화의 큐피드 (주)와 같으며, 애욕과 미의 여신인 아프로디테(영, 불, 이탈리아어로는 비너스)의 아들이라고 한다. 일설에 따르면 산파 에이리디아의 아들 또는 무지개의 여신 이리스의 아들이라고도 하며, 한편 헤르메스와 아르테미스의 아들이라는 설도 있다.
프로이드는 인류문명은 성의 억압에 의해 발전되어 왔다고 정의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저서 「성과 그 불만 」(Civilization and Its Discontent)에서 '문명은 인류의 현실적 필요에 의해 발전되어 왔고 개인을 집단화 시키는 과정이다.개체의 발전은 이기적이며 문명의 발전은 이타적이다. 이러한 충돌 속에서 개인의 행복은 부차적인 지위로 밀려나고 문명은 전체적인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 도덕과 법률을 발전시켜 개체가 쾌락을 즐기려는 성본능을 억압한다. 한편 성본능은 문명을 건설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하지만, 문명의 성도덕 의식이 우위를 점하게 되면 개인 생명의 건강한 발전과 활동은 피해를 받게 된다. 만약 개인의 희생을 통해 문명을 발전시키려는 경향이 어느 단계를 넘어 서게 되면 오히려 원래의 의도에 피해를 입히게 된다.' 는 견해를 밝힌 바 있다. 인류의 본성인 성에 대한 자유가 문명의 제약을 받게 됨에 따라 외도, 혼음, 아동 성폭행, 근친상간 심지어는 종교적인 성 의식과 같은 다양한 형태의 성행위가 발전하게 되었다고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