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음식 문화
- 최초 등록일
- 2013.03.23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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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는 패션문화, 음악문화, 축제문화 등 여러 가지의 문화가 존재하지만 그 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자극하고 눈길을 끄는 것은 음식 문화이다. 유럽의 음식 문화에는 어떠한 것이 있는지 나라별로 알아보도록 하겠다.
유럽 음식 문화의 시작을 처음 알린 나라는 이탈리아이다. 이탈리아의 음식이 서양 음식 문화의 시작을 알렸다. 이탈리아는 여러 사람이 모여 식사하는 것을 좋아한다. 우리나라 사람이 핸드백 같은 물건에 돈을 많이 쓰는 것과는 달리, 이탈리아 사람들은 한 끼 식사에 많을 돈을 투자한다. 커피, 와인이 그들의 주 음식이며 이탈리아 사람들은 아침 식사를 주로 카푸치노와 크로땅을 먹는다. 그들에게는 서서 커피를 마시는 것이 일반화되어 있고, 커피를 마신 후 소다수를 먹는 데 보통 하루에 3~4번 정도 마신다.
한편, 이탈리아는 지역 마다 나오는 와인의 종류가 각각 다르며 북부 프랑스와 인접한 곳에서 나오는 와인의 질이 좋다. 이탈리아인들은 큰 슈퍼마켓에 잘 가지 않고 재료만 각각 따로 파는 가게에 가서 야채를 산다. 따라서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완벽하게 식사를 할 수 있다. 이탈리아에는 파스타 종류가 많은데 부엌에 많이 쌓아두고 있다. 만약 자신이 원하는 파스타가 집에 없으면 다른 것을 쓰지 않고 나가서 다시 사와서 먹는다.
우리나라가 매운 맛을 많이 쓰는 것처럼 이탈리아에서도 매운 맛에 정성을 쏟는다. 이탈리아는 북쪽으로 갈수록 날씨가 나빠지기 때문에 버터와 크림, 동물 기름 등을 많이 쓴다. 그렇기에 음식이 매우 기름지다. 반면에 남쪽으로 갈수록 음식은 기름지지 않고 깔끔하다. 이탈리아의 남쪽 지방 음식 중 ‘부르스케타’ 라는 것이 있는데 이 음식은 100가지 정도로 종류가 다양하며, 바삭하게 구운 바게트 빵 위에 마늘을 얹고 그 위에 토마토 및 고기, 햄, 버섯 등을 얹는다. 주 조미료는 올리브기름, 후추, 식초, 소금이 있다. 북쪽 지방 음식 중 유명한 것에는 ‘까르보나’ 가 있다. ‘까르보나’ 는 일반 스파게티 보다 크림을 더 넣어서 열량을 높게 하여 조리하는 음식인데, 북쪽이 매우 추운 지방이라서 그렇게 조리를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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