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을 읽고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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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장 애굽에서의 요셉과 모세
요약
하란에서 태어난 요셉은 라헬의 첫째 아들로 야곱의 에서와의 위태로운 만남에서 가장 보호를 받았던 아들이었다. 요셉은 라헬에게서 얻은 아이였기 때문에 야곱의 사랑을 독차지 하였다.
요셉은 채색옷으로 대표되는 아버지의 총애를 받았고 배다른 형제의 미움의 요소가 되었다. 요셉의 꿈은 야곱에게도 받아들이기 어려운 내용이었으나, 야곱은 이 사실을 마음속에 간직해 두었다. 야곱은 벧엘에서 꿈을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사실을 이미 배웠었기 때문이다. 요셉은 애굽에서 보디발(바로의 시위대장)에게 팔렸다. 여기서 하나님의 영향력이 나타나는 한 가지 방법은 애굽에서의 요셉은 하나님의 영향력으로 인해 농장 노동자로 사용되지 않았다. 보디발의 집에 가정총무가 되었고 이 말은 청지기와 동일하다. 비록 종일지라도 안정적인 생활을 하였다. 요셉이 청년이 되고서 보디발의 아내에게 누명을 쓰고 감옥으로 던져진다. 요셉은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에 대해 하나님께 죄를 짓는다는 것으로 보았는데 이것은 모세 이전에도 도덕법이 있었음을 암시한다. 충분히 요셉을 처형할 이유가 있었음에도 보디발은 요셉을 죽이지 않았다. 요셉의 지금까지의 생활이 너무나 신실하였기 때문에 보디발도 자기 아내의 말을 다 믿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바로의 두 관원장의 꿈 사건을 통하여 애굽에서 꿈이 가지는 의미를 알 수 있다. 꿈은 행할 일과 장차 일어날 일에 대해 신이 사람에게 알려주는 한 방법이라고 믿었다. 바로의 꿈에 대해서 바로의 지혜자들과 박수들이 어떤 해석도 하지 못했던 것은 아마도 하나님께서 요셉 이외의 모든 사람의 마음을 어둡게 하신 것으로 볼 수 있겠다. 바로 앞에서 요셉은 하나님께서 해석해 주신다고 서론적인 말을 하였는데, 이것은 다신론을 믿는 바로에 대해서 의식하고 있었음을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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