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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 등록일
- 2013.03.26
- 최종 저작일
- 2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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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맑스주의(맑시즘, 마르크스주의)의 철학적 관점
Ⅲ. 한국철학의 철학적 관점
Ⅳ. 북한주체문화의 철학적 관점
Ⅴ. 애니메이션 원령공주의 철학적 관점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개요
개별과학이 융성한 과학 시대에 한국철학이 나아갈 방향을 과학과 연결시켜 생각해보자. 우리의 것이란 과거 우리의 정신을 지배해 왔던 불변하는 어떤 것이 아니라, 역사적 문화적 환경의 변화에 주체적으로 상호작용하는 과정들의 인과적인 연쇄이다. 따라서 우리 것의 의미는 매우 넓어져, 비록 우리가 탐구하는 과학철학의 주요 내용이 서구에서 발생한 것이라 하더라도, 우리가 우리 문화 속에서 얻어진 여러 실재의 다른 측면에 관한 지식과 양립하면서 그러한 철학을 탐구 발전시켜 실재의 중요한 측면을 드러낸다면 그것은 중요한 우리의 철학이다. 한국철학 전통 속에서 발생한 것을 연구할 때 중요한 것은 언제든지 실재와 인과적 상호작용을 하면서 수정 보완하여 자신의 틀을 변형시킬 수 있어야 한다는 열린 태도이다. 예를 들면 서양에서 칸트를 주석하고 현대에서 칸트의 의미를 재해석하는 칸트 전문 연구가 있는가 하면, 오직 역사적 가치만 인정할 정도로 칸트를 무참히 비판하고 자신의 이론을 전개하는 학자들도 많이 있다.
<중 략>
본래 무로마치 시대는 자연과 인간이 동등한 입장으로 존재하며 산신과 인간은 서로를 이해하며 공존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인간은 차츰 이러한 자연과의 공존보다는 자신들의 이익에 관계한 문명의 진화를 택했다.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모든 곳에서 신은 인간에게 쫓겨나고 물러나게 되며, 그 자리는 인간의 탐욕과 파괴로 뒤덮이고 만다. 신들은 분노하여 자연을 지키려고 생명을 걸고 싸우지만 인간들의 힘은 약해진 그들을 차츰 능가하여 세상을 파괴시키고 있었다.
그러한 시대를 배경으로 무엇이 옳은가에 대한 질문을 아시타카라는 중간자적인 입장을 통해 바로 관객에게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이다. 이 작품 안의 인물들은 우리에게 무엇을 묻고 있는 것일까? 산의 입장과 같이 자연의 실체에 대해 아무런 조건 없이 받아드리기만 하는 자연회귀의 입장을 고수해야 하는 것일까? 아니면 우리 인간으로 대표되는 에보시와 같이 자연을 파괴시키며 문명을 발전시켜 나가야 하는 진보적인 입장에서 숲을 바라보아야 하는 것일까?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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