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미술교육] `취화선`을 보고나서 - 조선시대 미술교육을 중심으로

소개글

2002년작 임권택 감독, 최민식 주연의 취화선 감상문입니다.
영화에대한 감상에 영화에 등장하는 각종 회화용어에 대한 설명이 포함되어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한국 근대사 속에서 환쟁이로 살아온 술에 취하고 그림에 취해있던 장승업의 일대기를 엮은 취화선은 흰 종이 위에 그림을 그리는 취객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격변의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만큼, 영화는 역사적 상황과 장승업이 화가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함께 담아내고 있다. 천주교의 박해가 이루어지고, 청군과 일본군이 내륙에서 대치하는 상황. 이러한 상황에서 화가의 지위와 위상이 어느 정도였는지 사전지식이 전무한 나는 가늠할 수 없었다. 하지만 양반출신이 아닌 장승업의 그림은 사대부 집안이라면 반드시 하나는 가지고 있어야 할 물건으로, 일본 군사가 직접 부탁하러 올 정도의 위상을 얻게 된다.
그의 재능의 시작은 세화를 그리던 거지소년 장승업에서부터 시작된다. 거지소굴에서 매 맞던 소년 장승업의 재능을 김선비가 발견하고는 한 노스승에게 장승업을 부탁한다. 장승업의 완전한 성장에 까지 꾸준한 관심과 영향을 준 김선비의 도움과 이 스승의 가르침을 시작으로 장승업은 본격적인 회화를 배우게 된다.
이 영화에는 회화와 관련 된 여러 가지 용어들이 등장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