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디즈니 순수함과 거짓말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3.03.31
- 최종 저작일
- 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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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헨리 지루의 `디즈니 순수함과 거짓말`을 읽고 쓴 서평입니다.
먼저 순수한 이미지 뒤에 숨겨진 디즈니의 이면에 대해 이야기 하고
이를 `문화` 자체가 지니는 지배력과 관련지어 저자의 지적을 보충 설명했습니다.
2001년에 쓰인 책이기 때문에 지금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여
헨리 지루의 주장을 오늘날의 현실에 비추어 다시 살펴보았습니다.
A+ 를 받은 자료로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ⅰ. ‘순수함’을 가장한 ‘거짓말’
ⅱ. 문화적인 지배
ⅲ. 오늘날, 대안의 필요성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디즈니’하면 떠올리는 것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채의 디즈니랜드,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기자기한 캐릭터가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등과 같이 긍정적인 편이다. 디즈니의 대표적인 캐릭터인 미키 마우스, 라이온 킹 등은 우리에게도 친숙한 존재이다. 『디즈니 순수함과 거짓말』의 저자 헨리 지루는 디즈니의 밝은 이미지 뒤에 숨겨진 이면을 지적한다.
저자의 주장에 따르면 디즈니는 아동들을 주요 소비자로 삼아 막대한 규모의 시장을 형성했고, 아동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이 때 문제가 되는 것은 거대 기업의 실체와 강력한 문화적인 권력을 ‘순수함’으로 포장하고 있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떠올리는 긍정적인 이미지와 달리, 디즈니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일삼으며 보수적인 가치관을 옹호한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헨리 지루는 특히 디즈니의 영화들을 언급하며, 그 문화적 영향력의 위험성을 강조한다. 디즈니의 다른 문화 사업에 비해 영화가 지닌 문화적인 영향력이 크고, 보다 대중적인 매체이기 때문이다. 책에서는 디즈니의 미국 내의 문화적 영향력에 관해 주로 언급한다. 이와 관련해 ‘문화’ 자체가 지니는 지배력을 떠올릴 수 있었다. 그러므로 본론에서는 범위를 좀 더 확장해서 디즈니를 비롯한 문화, 특히 대중문화가 지니는 힘에 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중 략>
오늘날의 사회에서는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필두로 하는 SNS(Social Networking Service)가 각광받고 있다. SNS의 파급력과 확산력을 기반으로 하는 ‘파워 트위터리안’이라 불리는 사람들이 등장하기도 했다. 그들은 정치·사회·문화 전반의 현실에 구체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또한 이전에 비해 미디어에 접근하기가 쉽기 때문에, 남녀노소가 SNS 활동을 하는 등 그 규모가 더욱 커졌다. 이와 같이 미디어의 힘과 규모, 그 영향력은 더욱 커졌다고 할 수 있다.
한편 오늘날 우리나라의 현실을 살펴보면 대중문화가 널리 퍼져있다.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요즘 초등학생의 장래희망 1순위가 ‘아이돌’이라고 한다. 이는 아이돌이 되고 싶은 구체적인 이유가 있다기보다는, 대중매체를 통해 아이돌의 모습이 자주 노출되었기 때문이다. 한편으로 이러한 조사 결과는 어린이들이 대중문화를 대부분 무비판적으로 수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