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서론
2. 양화대교 구조개선 공사
1) 사업내용
2) 추진현황
3. 정책의 평가- 문제점 및 논의
4. 결론
5. 참고자료
본문내용
1. 서론
양화대교는 서울 마포구 합정동과 영등포구 양평동을 잇는 다리로 1965년 1월 ‘제2 한강교’란 이름으로 개통됐다. 다리 전체의 폭은 34.m, 길이는 1108m로 하루 통행량은 14만 여 대에 이른다.
박원순 서울 시장은 후보 시절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와 맞붙은 kbs 방송 토론회에서 양화대교 공사에 대해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박원순은 앞으로 발생할 추가 비용인 100억원이 적은 돈이 아니고, 공사 기간 동안 ‘ㄷ’자로 운행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이것이 시민들의 불편함을 초래한다고 말했다.
양화대교 공사현장, ㄷ자 운행
<중 략>
양화대교 공사 전면 중단에 대해서 서울시장선거 이전의 여론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전체 응답자 중 42.2%가 잘못한 일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이것을 후보별 지지자로 나눠 보면 나경원 후보 지지자가 76.3%, 박원순 후보 지지자가 15.6%로 큰 격차를 보이지만 이것을 합산해 보았을 때 잘못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응답자의 수가 더 많았다. 공사를 중단하는 것은 시민의 불편과 안전 문제를 초래할 우려가 있다는 점을 생각해야 한다.
또한, 하류측만 아치교량을 설치하고 중단할 경우 양화대교는 절름발이 비대칭의 기형화된 교량으로 남아 시민들에겐 불편을 주고, 서울을 찾는 외국인들에겐 서울에 대한 부정적인 인상을 주게 될 우려가 크다. 이외에도, 상류측 교량의 하부는 여전히 35~42m의 좁은 교각 폭이 그대로 남게 돼 한강을 운항하는 각종 선박 및 유람선 등의 안전운행에 위험성은 여전히 상존하게 된다는 문제점이 있다.
참고 자료
서울시 보도자료
[발언대] 양화대교 아치공사 중단 땐 손해 불러, 서울경제, 2011-06-21
‘피사의 다리’된 양화대교…“디자인 서울 실패”, 뉴스페이스, 문용필 기자, 2011-08-03
박원순 "서울시 양화대교 공사 중단" 촉구,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2011-10-01
나경원측 "박원순 측 양화대교 공사 중단 요구, 오만·독선", 머니투데이, 2011-10-03
박원순 측 “서울시, 양화대교 공사 강행 땐 응분의 책임”,중앙일보, 양원보 기자,
2011-10-03
[서울] 양화대교 가교 오늘 20시부터 개통, 조선일보, 김지섭 기자, 2011-10-05
[서울시장 보선 여론조사] 박원순후보 공약 여론분석 “양화대교 구조개선 중단” 반대
42%, 서울신문, 장세훈기자, 2011-10-06
박원순 "양화대교 공사, 100억 혈세 왜 더 넣나", 아이뉴스24, 채송무 기자, 2011-10-12
서울시민이라는 게 정말 슬픕니다. ㄷ자 양화대교에 담긴 '무시무시한 진실', 오마이뉴스,
최병성, 2011-10-20
박원순측 “양화대교 완공할 것” 입장 번복, 데일리안, 조소영 기자, 2011-10-21
朴시장 예상밖 행보… 현실 타협?, 서울경제, 서민우 기자, 2011-11-03
박원순 '즉흥행정' 비판에 나온 답이..., 데일리안, 김소정 기자, 2011-11-10
서울시 개발 계획, 어떻게 바뀔까,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2011-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