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청사기와 백자
- 최초 등록일
- 2013.04.15
- 최종 저작일
-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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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미술사 시간에 A+맞은 레포트입니다.
우리나라의 분청사기와 백자 그리고 문방구류에 대한 레포트로 개념에 대한 설명과 함께 발전배경, 주요 작품 등을 사진과 함께 서술하였습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분청사기
2. 백자
3. 문방구류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국립광주박물관에는 시대적으로 나눠진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장 유리 안에서 빛나고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나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도자(ceramic)였다. 처음 학교에 들어와 접했던 다양한 미술작품들 중에 가장 관심을 가졌던 것은 현대미술이었다. 일반 사람들은 도무지 상상할 수 없는 기괴하고 다양한 재료의 작품들은 미술이란 뭘까 미술 작품이란 어디까지 인가 계속 고민하게 만들었다.
예전에는 우리가 흔히 골동품이라 부르는 서화, 도자기는 물론이고 선사시대 돌칼이나 토기들에 대한 관심이 전혀 없었다. 미술품으로 보기보다는 단지 조상들이 사용했다는데 의의를 두는 물건들이다 라는 생각뿐이었고 파격적이고 충격적, 자극적인 현대미술에만 ‘미술이란 이 정도는 돼야지’ 하는 관람자의 허세가 가득했던 것 같다.
<중 략>
그림 7. 분청사기 연적
19세기의 문방구를 보면, 기본적으로 선비들의 일상용품이라 격조를 중시하면서도 형태나 문양 구성에 기발한 아이디어가 넘치는 작품들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필통은 원통형이 기본이지만 조각품에 가까울 정도로 투각된 종류가 많이 보이며 양각이나 음각 문양이 베풀어지기도 하고 청화나 철사로 그림이 장식되거나 진사채 장식이 곁들여지기도 한다. 연적은 우선 모양새가 다채롭다. 특히 복숭아 연적·무릎연적·또아리 연적이 일군을 이루면서 잉어·개구리·두꺼비·용·해태 등의 동물 모양 연적도 많이 만들어졌으며, 사각형이나 부채꼴의 단순한 기형에 각종 장식이 베풀어진 것도 성행하였다. 이들 연적들 역시 조선 백자의 모든 장식 기술이 두루 사용되어 분원 후기 백자의 원숙한 기량을 마음껏 펼쳐 보여 준다. 기타의 문방구들도 한결같이 착상이 교묘하고 솜씨가 비범하여 조선 백자의 끝 부분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다.
둥근 공 모양의 몸체에 수구와 손잡이 그리고 굽이 달려있는 연적이다. 작은 크기가 아담하고 매력적이며 분장과 유약의 시유상태가 고르지 못하여 표면이 매끈하지 않다. 몸체 위쪽에 용의 머리 형상이 하늘을 향해 고개를 들고 있는 모습이 붙어있는데 양 뿔 중 하나가 부러졌고 용의 입에서 물이 나오도록 되어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