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브 강상문
- 최초 등록일
- 2013.04.21
- 최종 저작일
-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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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감독:쿠마자와 나오토
연출:하야시 켄토, 미조바타 준페이, 케마츠 소스케
해질 녘, 자전거를 타고 가는 해맑은 한 소년이 있었다. 그는 평범한 중학생인 토모키, 그는 우연히 길을 지나다가 높은 다이빙대에서 시원한 물보라를 일으키며 멋지게 다이빙하는 후치타니의 모습에 이끌려 미즈키 다이빙클럽(MDC)에 가입하게 된다. 2007년 4월, 어느덧 중학생으로 성장한 토모키, 그는 발군의 실력을 갖고 있는 후치타니의 다이빙 실력에 감탄하는 한편 실력은 부족하지만 열심히 하려고 최선을 다해 열정적으로 노력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평소와 다름없이 다이빙을 하던 토모키는 미국에서 새롭게 온 미녀코치 가요코앞에서 다이빙을 하게 되었고 가요코는 우연치 않게 토모코가 다이아몬드의 눈을 가진 특별한 아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가요코가 미즈키 다이빙클럽(MDC)에 온 이유는 MDC가 적자 운영으로 해체의 위기상황에 처해 있는 현재 상황을 타개할 방법으로 반드시 올림픽 선수를 배출해야 된다는 조건으로 훈련에 임하게 된다.
<중 략>
“높이10m, 시속 60km, 1.8초에 모든 것을 건 뜨거운 스포츠!” 자기 자신의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보고 싶어서 무작정 하나에 집중하기로 한 중학생이 나와 줘서 한참 나이를 먹고 조금은 이러한 일상에 지쳐 있는 나에게, 또다시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무작정 달리기만 한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어디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지, 어디까지 달려가면 되는지 단순히 꿈을 가지고 있고 재능만 가지고 있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 스스로를 납득시킬 수 있을만큼의 무언가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분명히 사람은 지치게 되고 조금 쉬어가겠다고 주저앉는 순간 온갖 회의감에 잠기게 되는 것 같다. 도대체 무엇을 위해서? 내 행복은 무엇인지, 지금의 나는 행복한 것인지, 이렇게 계속가면 나는 행복해질 것인지에 대해서. 이러한 면에서 다이브에서 내내 보여지는 그 물과 하늘 그리고 높은 곳에서 뛰어내릴 때의 사뿐한 마음일 그 친구들을 보면서 나 역시도 기분 전환이 되는 기분이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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